SK아이이테크놀로지, 견조한 성장 지속…목표주가 '상향'-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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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SK아이이테크놀로지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만5000원에서 1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15일 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4분기 매출액은 2007억원, 영업이익은 80억원으로 연말 일회성 비용을 감안하면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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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SK아이이테크놀로지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만5000원에서 1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내년 수요 불확실성이 예상되나 견조한 성장이 지속될 것이란 의견을 제시했다.
15일 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4분기 매출액은 2007억원, 영업이익은 80억원으로 연말 일회성 비용을 감안하면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했다.
주 연구원은 "배터리부품은 내년부터 우려집단 규제가 적용된다"며 "중국 분리막을 사용중인 얼티엄 1공장의 경우도 당장은 LG화학-토레이 JV(조인트벤처)로 메인 조달처를 변경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2억5000만㎡로 커버 가능한 배터리 캐파(Capa·생산량)는 약 25GWh로 추정돼 얼티엄 1공장을 모두 커버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추가적인 원단 공급사가 필요한 가운데 얼티엄 외에도 북미 진출을 계획 중인 다수의 배터리 제조사들은 국내 및 일본 분리막 업체들과의 협력이 필요해 SK아이이테크놀로지 역시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년 매출액은 7355억원, 영업이익은 819억으로 예상된다"며 "전기차 수요 둔화 영향으로 볼륨 성장률 둔화는 불가피하나 캡티브 고객 외 북미 신규 고객향 출하가 내년 1분기부터 시작될 전망임에 따라 견조한 성장은 이어나갈 것"이라고 했다.
홍순빈 기자 binih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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