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콘진, 비전2030 선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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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은 14일 경콘진 본원에서 기관의 전략 방향을 새롭게 정비하는 '비전2030 선포식'을 진행했다.
경콘진은 '문화를 산업으로 확장시키는 연결점'이라는 미션, '문화의 힘을 성장동력으로, 세계화를 이끌어가는 콘텐츠 산업 진흥기관'이라는 비전, '글로벌(G)-협업(C)-최적화(O)-연결(N)'로 이어지는 핵심가치를 선포하며 4개 사업 영역과 ESG 통합 관리 전략을 포함한 2030 미래전략 체계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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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은 14일 경콘진 본원에서 기관의 전략 방향을 새롭게 정비하는 ‘비전2030 선포식’을 진행했다.
경콘진은 ‘문화를 산업으로 확장시키는 연결점’이라는 미션, ‘문화의 힘을 성장동력으로, 세계화를 이끌어가는 콘텐츠 산업 진흥기관’이라는 비전, ‘글로벌(G)-협업(C)-최적화(O)-연결(N)’로 이어지는 핵심가치를 선포하며 4개 사업 영역과 ESG 통합 관리 전략을 포함한 2030 미래전략 체계를 공개했다.
이날 경콘진은 전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새로운 비전과 핵심가치를 공유하며 구성원 간 소통과 공감대 형성의 시간을 가졌다.
경콘진 최봉환 이사장은 “새로 확립된 기관 이념체계 아래 경콘진은 콘텐츠의 세계화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문화와 산업의 중심에서 콘텐츠로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콘진은 이러한 전략체계의 일환으로 ‘인권경영 선포식’과 ‘공정거래 자율준수 선포식’도 함께 진행하였다.
인권경영선서는 기존 경콘진 인권헌장을 재정비해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인권경영’에 대한 임직원의 다짐을 담았다.
경콘진은 앞으로 신규 도입된 중대성 평가와 인권영향평가 등을 활용해 기관의 잠재적 인권 리스크를 식별하고 장기적·지속적인 인권 보호에 앞장서기로 했다. 특히 점점 강화되는 국제 표준에 발맞추어 임직원뿐 아니라 기관과 관련된 모든 이해관계자의 인권 보호까지 천명했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은 임직원의 준법의식을 제고하고 지출, 계약 등 하도급 거래를 점검하여 담합을 예방하는 등 공정거래를 위한 내부 통제 시스템을 마련하는 제도이다. 경콘진 청렴감사실장이 자율준수 관리자로서 내부 준법시스템을 철저히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경콘진 탁용석 원장은 “경콘진은 지난 20년 이상 쌓아온 노하우를 살려 변화하는 산업환경을 보다 적극적으로 수용하겠다”라며, “높아진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인권 및 윤리의식을 가진 경콘진 임직원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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