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에서도 KIM은 빠질 수 없지! 김민재, UCL 조별리그 베스트11 포함

가동민 기자 2023. 12. 15.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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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의 이름은 이번에도 빠지지 않았다.

축구 매체 '스코어90'은 15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베스트11을 공개했다.

그리즈만은 조별리그 6경기에서 5골을 만들어내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공격을 이끌었다.

조별리그 6경기에서 4골 3도움을 기록하며 뮌헨의 조 1위에 큰 힘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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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코어90

[포포투=가동민]


김민재의 이름은 이번에도 빠지지 않았다.


축구 매체 ‘스코어90’은 15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베스트11을 공개했다. 포메이션은 4-3-3이었고 앙투안 그리즈만, 해리 케인, 부카요 사카, 주드 벨링엄, 로드리, 브라이스 멘데스, 다비드 라움, 페페, 김민재, 주앙 칸셀루, 그레고어 코벨이 이름을 올렸다.


그리즈만은 조별리그 6경기에서 5골을 만들어내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공격을 이끌었다. 아틀레티코는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케인은 이번 여름 바이이른 뮌헨의 유니폼을 입었다. 케인은 뮌헨에서 적응 기간 없이 맹활약 중이다. 분데스리가는 물론 UCL에서도 영향력을 발휘했다. 조별리그 6경기에서 4골 3도움을 기록하며 뮌헨의 조 1위에 큰 힘이 됐다.


사카는 아스널의 핵심으로 거듭났다. 측면에서 돌파와 패스로 많은 득점 기회를 만든다. 사카는 조별리그 5경기에서 3골 4도움을 적립했고 아스널은 조 1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벨링엄은 이번 여름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했다. 카림 벤제마가 떠나면서 레알의 득점력에 걱정이 있었지만 벨리엄이 말끔히 없앴다. 벨링엄은 조별리그 5경기에서 4골 3도움이라는 미친 스탯을 작성했다.


로드리는 지난 시즌에 이어 맨체스터 시티에 없어서는 안 되는 선수다. 지난 시즌 맨시티에서 가장 많은 경기를 소화했던 로드리의 필요성을 이번 시즌 확실히 깨닫게 해줬다. 맨시티가 이번 시즌 패한 3경기 모두 로드리가 없었다. 로드리는 중원에서 원활한 볼배급과 수비를 보좌하는 능력을 갖췄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조 1위로 16강에 올라가는 저력을 발휘했다. 소시에다드의 순항에는 멘데스의 역할이 컸다. 날카로운 패스로 동료들에게 기회를 제공했고 때로는 직접 골까지 터트렸다. 멘데스는 조별리그 5경기에서 3골 1도움을 기록했다. 라움은 라이프치히의 왼쪽 수비를 책임졌다. 빠른 발로 적극적인 움직임을 통해 왼쪽 측면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라움은 공격 상황에서 빛을 발했다. 라움은 조별리그 5경기에서 1골 2도움을 만들었다.


페페는 FC포르투에서 여전히 주전으로 맹활약 중이다. 페페는 이번 시즌 UCL 득점으로 최고령 득점자에 오르기도 했다. 신체 능력은 예전보다 떨어졌지만 영리한 수비로 상대를 막아냈다. 김민재는 이번 시즌 뮌헨에 합류했다. 다요 우파메카노, 마타이스 더 리흐트가 부상으로 이탈하는 동안 김민재는 혹사에 가까운 일정을 소화헀다. 좋은 피지컬을 바탕으로 상대를 틀어막았다.


칸셀루는 맨시티에서 입지가 좁아지면서 임대를 전전하고 있다. 이번 여름 바르셀로나의 유니폼을 입고 맹활약 중이다. 좌우 풀백이 모두 가능해 전술적 활용 가치가 높고 기본적으로 실력이 뛰어난 선수다. 코벨은 도르트문트의 골문을 든든하게 지켜냈다. 코벨은 조별리그에서 단 4실점만 내줬다. 코벨의 활약 속에 도르트문트는 파리 생제르맹(PSG)를 제치고 조 1위를 차지했다.


가동민 기자 syg10015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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