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리치] 美 투자회사 "지금이 초대형주 외 종목들 따라잡을 기회"

■ 모닝벨 '글로벌 리치' - 고유미 외신캐스터

미국 투자회사 윌밍턴 트러스트의 최고투자책임자는 미국이 슈퍼사이클 즉, 초호황기에 진입했다며, 머지않아 경제성장이 재가속화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때문에 아직까지는 미국 시장이 가장 매력적이라고 강조했는데요. 

올해 시장을 주도한 매그니피센트 7 외 나머지 종목들이 그 7개 종목을 따라잡을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토니 로스 / 윌밍턴 트러스트 최고투자책임자 : 장기 투자자의 관점에서 보면 현재 미국은 슈퍼사이클에 진입했습니다. 따라서 내년에 약 1.3~1.5%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할 것입니다. 눈부신 수치는 아니지만 아마 지금 경기침체에 빠진 유럽과 비교해 보세요. 내년에 심각한 실업 상태를 동반하지 않고 그 기간을 무사히 통과한다면 분명히 경제성장이 재가속화되는 시기로 넘어갈 것입니다. 주식 투자자의 관점에서 보면 올해 랠리가 매그니피센트 7에 엄청나게 집중된 반면 시장 나머지 종목들의 멀티플은 그렇게 높지 않습니다. 그래서 시장 폭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매그니피센트 7을 따라잡고 미국 주식 포트폴리오로 매력적인 성장을 이뤄낼 기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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