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벡셀, 리튬 앰플전지 투자로 구미 방산 후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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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가 방산혁신 클러스터 지정과 방산 기업의 지속적인 투자로 K-방산 선도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는 방산 혁신클러스터를 통해 K-방산 대표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한화시스템과 LIG 넥스원 등 방산 앵커기업을 중심으로 지역기업인 SM벡셀이 방위산업 후방에서 앵커기업들을 적극 지원해 구미지역 기업들이 상생 발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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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시가 방산혁신 클러스터 지정과 방산 기업의 지속적인 투자로 K-방산 선도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15일 구미시에 따르면 구미국가1산단 입주기업인 ㈜SM벡셀(대표이사 최세환)은 전날 구미공장에서 리듐 앰플랜지 생산라인 가동식을 열고 방산 분야 후방지원에 나섰다.
국내 유일의 건전지 제조업체인 SM벡셀은 약 3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리튬 앰플전지 개발을 완료해 올 3월 대규모 시설투자를 결정했고 최근 시설투자를 마치고 양산에 들어갔다.
리튬 앰플전지는 장기간 교체없이 사용되는 배터리다.
극한 환경에서도 고용량 전원으로 사용되며 방위산업 분야에서 각광 받고 있다.
이번 투자를 통해 양산될 리튬 앰플전지는 230mm 무유도탄 전자식 자탄신관용 전원조립체에 탑재될 전지다.
앞으로 K-방산 무기체계의 주요 부품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구미시는 지난 5월 방산혁신 클러스터에 지정되며 K-방산 국내 대표 생산거점으로 위상을 높이고 있다.
한화시스템과 LIG 넥스원을 중심으로 중동 등 해외 수출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는 방산 혁신클러스터를 통해 K-방산 대표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한화시스템과 LIG 넥스원 등 방산 앵커기업을 중심으로 지역기업인 SM벡셀이 방위산업 후방에서 앵커기업들을 적극 지원해 구미지역 기업들이 상생 발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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