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호♥’ 수영 “압구정 헌팅 당해, 10년 만난 남친 있다 했더니” (조목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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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이 헌팅 당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12월 14일 공개된 웹예능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 소녀시대 수영이 출연했다.
수영은 "압구정에서 헌팅을 당했다. 올해 초 아니면 작년이다. 날씨가 쌀쌀했다"고 말문을 열어 조현아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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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수영이 헌팅 당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12월 14일 공개된 웹예능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 소녀시대 수영이 출연했다.
수영은 "압구정에서 헌팅을 당했다. 올해 초 아니면 작년이다. 날씨가 쌀쌀했다"고 말문을 열어 조현아를 놀라게 했다.
이어 "20대 초반 남자 두명이 핸드폰을 들고 나한테 걸어오더라. 사진 찍어달라는건가보다 하고 준비하고 있었다. 와서 '제가 이런거 진짜 안 하는데, 태어나서 처음인데' 하더라. 연예인한테 사진 찍어달라는게 처음인가보다 싶었다. 근데 '실례가 안 된다면 전화번호 좀'이라고 했다"고 밝혔다.
수영은 "마스크를 썼는데 내리면서 '네?' 했다. 그랬더니 '실례가 안 된다면 전화번호 좀' 했다. 옆에 있는 친구가 도와준다고 '내가 장담한다고 한번도 여자한테 전화번호를 물어본 적이 없는 애다'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수영은 "'죄송한데 나 남자친구 있다' 했더나 까는 멘트로 하는거 아니냐고 하더라. 그러더니 연애한지 얼마나 됐냐고 하더라. '저요? 10년이요' 했다. 그 사람 입장에서는 헌팅 까는 멘트처럼 들렸던 것 같다. 전화번호를 알려달라고 했다. 카톡 프로필에 '남자는 다 똑같아' 이런 상태 메시지 뜨면 연락이라도 하게 연락처를 주실 수 없냐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소녀시대 수영인데요'라고 했다가 민망한 그 아이의 그런 것과 혹시나 '누구요?'라고 할까봐 그것도 약간 두렵고"라고 당시 마음을 솔직히 털어놨다.
수영은 "'정말 죄송합니다' 하니까 포기하더라. 끝까지 모르고 갔다"고 말했다.
조현아는 "소녀시대 수영이라기 보다 키 크고 예쁜 여자, 또래겠거니 하고 간거다. 또래도 아니다. 너 데뷔 2002년 아니냐. 20년을 활동했는데 널 못 봤다는건 20대 초반이라는거다. 기분은 좋겠다"고 분석했고 수영은 "기분 너무 좋았다"고 답했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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