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 약, 복용 하세요?…'이렇게' 먹어야 부작용 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골다공증 치료제는 음식물 등의 섭취에 따라 체내 흡수 정도가 달라질 수 있어 확인이 필요하다.
골다공증 치료제는 작용 기전에 따라 골흡수 억제제, 골형성 촉진제, 활성형 비타민 D 제제 등으로 분류된다.
골다공증 치료제는 종류별로 음식물 등의 섭취에 따라 체내 흡수 정도가 달라질 수 있어 설명서를 꼼꼼하게 읽어보고 복용해야 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골다공증 치료제는 음식물 등의 섭취에 따라 체내 흡수 정도가 달라질 수 있어 확인이 필요하다.
1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골다공증 치료제는 장기간 복용해야 해 의약품의 부작용을 예방하고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올바르게 복용해야 한다.
골다공증은 골량 감소와 미세구조 이상 때문에 뼈가 약해져서 부러지기 쉬운 상태가 되는 질환을 말한다. 50대 이후 급격하게 증가하고 남성보다 여성에서 더 많이 발생한다.
골다공증으로 진단받으면 작은 충격에도 골절이 발생할 수 있어 원인에 따라 적절하게 치료받아야 하며,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칼슘, 비타민 D, 단백질, 무기질, 비타민 등을 잘 보충하고, 유산소·근력 강화 운동 등으로 골량을 증가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골다공증 치료제는 작용 기전에 따라 골흡수 억제제, 골형성 촉진제, 활성형 비타민 D 제제 등으로 분류된다.
골흡수 억제제는 뼈로부터 칼슘 방출되는 것을 저해하고, 파골세포를 억제해 골감소 및 골다공증 발생 예방하는 여성호르몬제와 선택적 에스트로겐수용체 조절제,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 RANKL 억제제, 칼시토닌 제제가 있다. 골형성 촉진제는 부갑상선 호르몬 수용체 작용제, Sclerostin 억제제가 있다.
골다공증 치료제는 종류별로 음식물 등의 섭취에 따라 체내 흡수 정도가 달라질 수 있어 설명서를 꼼꼼하게 읽어보고 복용해야 한다. 만일 음식으로 칼슘이나 비타민 D의 섭취가 불충분할 때는 보충제 복용이 필요할 수 있다.
여성호르몬이나 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조절제는 정맥혈전증 위험을 증가시키므로 정맥혈전색적증 위험이 있는 환자는 주의해야 한다.
경구용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는 상부 위장관 점막 자극과 위점막이 벗겨지는 부작용인 ‘미란’ 발생 가능성이 있으므로 상부 위장관 질환 병력이 있는 환자는 주의해야 한다. 삼킴곤란, 구역 등 위장장애와 식도염, 위궤양 등도 생길 수 있다. 복용 시 충분한 물을 함께 마시고 바로 눕지 않는 등 전문가의 복약지도에 따라 복용법을 잘 지켜야 한다.
부갑상선 호르몬 수용체 작용제 복용 시 혈중 칼슘 농도가 올라갈 수 있으므로 변비, 오심, 구토, 복통, 식욕 감퇴 등이 계속될 때는 혈중 칼슘 농도를 측정해 투여 지속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hjhe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머스크 '정부효율부 수장' 발탁…정책·예산 최고실세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
- "아내 숨졌다" 통곡한 신입에 모두 아파했는데 기막힌 반전
- 용준형♥현아, 달달한 신혼 일상…日서 데이트
- 배우 송재림 39세 사망…경찰 "유서 발견 돼"(종합2보)
- "생명보험 가입만 수십개"…김병만, 전처 폭행 부인
- 조민 "남편과 아빠, 서로 관심사 달라…논쟁 전혀 없다"
- "저거 사람아냐?"…망망대해서 19시간 수영 '기적 생존'
- 벤, 출산 6개월 만에 이혼 "전 남편 거짓말로 신뢰 무너져"
- '사기 의혹' 티아라 출신 아름, 딸 출산 "아이들 많이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