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연준 피벗 기대감에 일제히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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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하 기대감에 14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 마감했습니다.
다우 지수는 0.43% 올랐고 S&P500 지수는 0.26% 상승했습니다.
나스닥 지수는 0.19% 올라 장 마감했습니다.
빅테크 기업들은 차익 실현 매물에 압박을 받으며 나스닥 지수의 상승폭을 끌어내렸습니다.
어제 최고치를 기록했던 애플은 소폭 상승했고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은 각각 2.25%, 0.95% 떨어졌습니다.
테슬라는 강화된 전기차 보조금 기준 강화에 상대적으로 유리한 위치라는 지적이 나오면서 주가가 4.91% 상승했습니다.
반면 일라이릴리는 4% 가까이 급락했습니다.
국채금리는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4% 선을 깨고 3.9%대까지 내려왔고 2년물 국채금리는 0.1%p 떨어진 4.38%를 기록했습니다.
국제유가는 달러화 약세와 국제에너지기구(IEA)의 내년 수요 전망 상향조정에 힘입어 급등했습니다.
1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3.21% 오른 배럴당 71.70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북해산브렌트유 가격은 3.3% 상승한 배럴당 76.71달러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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