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뮌헨서 혹사에도 '몸값 그대로'…850억 원→분데스 공동 10위

박지원 기자 2023. 12. 15.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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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재(27‧바이에른 뮌헨)의 몸값은 변함이 없었다.

김민재가 6,000만 유로, 슈투트가르트 정우영이 350만 유로(약 50억 원), 마인츠 이재성이 300만 유로(약 42억 원)로 그대로였다.

1억 1,000만 유로(약 1,560억 원)의 해리 케인, 자말 무시알라(이상 뮌헨)가 공동 1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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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게티 이미지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김민재(27‧바이에른 뮌헨)의 몸값은 변함이 없었다. 그대로 6,000만 유로(약 850억 원)였다.

축구통계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분데스리가 몸값 최신화를 완료했다. 그러면서 몸값 TOP10과 더불어 베스트 일레븐을 공개하기도 했다.

'코리안리거'는 상승이나 하락이 없었다. 김민재가 6,000만 유로, 슈투트가르트 정우영이 350만 유로(약 50억 원), 마인츠 이재성이 300만 유로(약 42억 원)로 그대로였다.

사진= 트랜스퍼마크트 SNS

한국인 중 최고 몸값은 자랑하는 김민재는 분데스리가에서 '공동 10위'에 해당했다. 1억 1,000만 유로(약 1,560억 원)의 해리 케인, 자말 무시알라(이상 뮌헨)가 공동 1위였다. 그다음은 1억 유로(약 1,420억 원)의 플로리안 비르츠(레버쿠젠)이었는데, 이번 업데이트에서 1,500만 유로(약 210억 원)가 올랐다.

계속해서 4위는 8,000만 유로(약 1,135억 원)의 르로이 사네(뮌헨), 5위는 7,500만 유로(약 1,065억 원)의 조슈아 키미히(뮌헨), 공동 6위는 7,000만 유로(약 995억 원)의 사비 시몬스(라이프치히), 알폰소 데이비스(뮌헨), 공동 8위는 6,500만 유로(약 920억 원)의 마타이스 데 리흐트, 킹슬리 코망(이상 뮌헨)이었다. 마지막으로 공동 10위는 6,000만 유로의 다요 우파메카노(뮌헨)와 김민재였다.

사진= 게티 이미지

이렇듯 김민재는 우파메카노와 가치가 같았는데, 매체가 공개한 몸값 TOP10과 베스트 일레븐에 오르지 못했다. 우파메카노가 김민재보다 더 우선됐다.

김민재는 올여름 나폴리를 떠나 뮌헨 유니폼을 입었다. 그러고 나서 지금까지 부동의 주전으로 활약하면서 뮌헨 수비를 책임지고 있다. 혹사 수준으로 뛰었다.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까지 공식전 20경기를 소화했다.

대부분 경기에서 활약상이 좋았던 김민재이기에, 이번 업데이트에서 몸값이 오를 거로 전망됐다. 김민재의 가장 최근 몸값은 지난 6월에 책정된 6,000만 유로였다. 그런데 6개월이 지난 후에도 요지부동이었다.

유럽 입성 이후 처음으로 몸값 상향이 멈췄다. 페네르바체 시절 650만 유로(약 90억 원)→900만 유로(약 130억 원)→1,100만 유로(약 155억 원)→1,400만 유로(약 200억 원), 나폴리 시절 2,500만 유로(약 355억 원)→3,500만 유로(약 500억 원)→5,000만 유로(약 710억 원)→6,000만 유로로 계속 올랐다. 그러나 이번엔 유지된 상태로 끝났다.

사진= 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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