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축완화의 시대가 온다…나흘째 랠리 다우 +0.43% 나스닥 +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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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금리인하 기대로 인한 상승무드를 타고 나흘째 랠리를 펼쳤다.
특히 전일 FOMC(공개시장위원회) 결과 국채시장의 수익률이 연이틀 크게 하락(가격상승)하면서 증시 상승작용을 일으켰다.
1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일보다 158.11(0.43%) 오른 37,248.35를 기록했다.
국채시장에서 벤치마크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전일보다 12bp 떨어진 3.911%를 기록해 지난 7월 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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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금리인하 기대로 인한 상승무드를 타고 나흘째 랠리를 펼쳤다. 특히 전일 FOMC(공개시장위원회) 결과 국채시장의 수익률이 연이틀 크게 하락(가격상승)하면서 증시 상승작용을 일으켰다.
1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일보다 158.11(0.43%) 오른 37,248.35를 기록했다. S&P 500 지수도 12.46포인트(0.26%) 상승한 4,719.55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은 27.59포인트(0.19%) 올라 지수는 14,761.56에 마감했다.
30개 최우량 종목으로 구성된 다우 지수는 어제 3만 7000선을 넘어서 사상최고치를 경신한 이후 이날도 오르면서 한계치를 계속 넘어서고 있다.
국채시장에서 벤치마크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전일보다 12bp 떨어진 3.911%를 기록해 지난 7월 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5개월 만에 4%대가 깨진 셈이다. 20년물과 30년물 금리도 각각 13~14bp 이상 떨어져 연율은 4.2%대와 4.0%대를 나타냈다. 단기물인 2년물 수익률도 10bp 이상 하락한 4.37%대를 기록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마이클 가펜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연방준비제도(Fed)는 어제 우리가 12월 회의를 앞두고 예상했던 비둘기파적인 방향 전환을 나타냈다"며 "연준이 완전히 긴축정책을 완화할 것으로 예상하지 않았지만, 보다 균형 잡힌 반응 기능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고 실제로 그렇게 됐다"고 평가했다.
뉴욕=박준식 특파원 win047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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