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기상악화…연평·백령등 9개 항로 운항 통제

이시명 기자 2023. 12. 15.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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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상 기상악화로 인천과 섬을 잇는 항로가 일부 통제됐다.

15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항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14개 항로 여객선 17척 중 9개 항로 10척 운항이 통제됐다.

이외 연평항로, 덕적항로, 이작항로, 풍도항로, 울도항로의 경우 기상악화로 운항하지 않는다.

이날 오전 6시 기준 인천 앞바다는 초속 11~13m의 바람이 불고, 0.5~3m의 파도가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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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안여객터미널에 정박해 있는 여객선(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서해상 기상악화로 인천과 섬을 잇는 항로가 일부 통제됐다.

15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항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14개 항로 여객선 17척 중 9개 항로 10척 운항이 통제됐다.

인천에서 백령을 오가는 항로는 풍랑주의보로 통제됐다. 이외 연평항로, 덕적항로, 이작항로, 풍도항로, 울도항로의 경우 기상악화로 운항하지 않는다.

서해중부안쪽먼바다는 이날 오전6시를 기해 풍랑주의보가 내려졌다.

이날 오전 6시 기준 인천 앞바다는 초속 11~13m의 바람이 불고, 0.5~3m의 파도가 일고 있다. 먼바다는 초속 14~16m 바람과 3~3.5m 파도가 일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추후 기상 상황에 따라 여객선 운항 여부가 달라질 수 있다"며 "이용 전 선사 문의 후 여객선을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s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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