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상대 1골 1AS' 황인범, UEFA 챔스 주간 베스트11 선정

김종국 기자 2023. 12. 15.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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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를 상대로 1골 1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친 황인범이 챔피언스리그 주간 베스트11에 선정됐다.

유럽축구 통계매체 소파스코어는 15일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6라운드 베스트11을 선정해 소개했다. 황인범은 챔피언스리그 주간 베스트11 미드필더에 이름을 올렸다.

황인범은 지난 14일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2023-24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6라운드에서 챔피언스리그 데뷔골과 함께 1골 1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쳤다. 황인범은 맨시티전에서 후반 31분 만회골을 기록했다. 황인범은 맨시티 중원 한복판에서 볼을 컨트롤한 후 팀 동료 부라키에게 볼을 연결했고 이후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을 침투했다. 황인범은 부라키의 패스를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맨시티 골문을 갈랐다.

이후 황인범은 후반전 추가시간 어시스트도 기록했다. 코너킥 상황에서 황인범이 골문앞으로 띄운 볼을 팀 동료 카다이가 헤더골로 연결했다. 즈베즈다는 황인범의 맹활약에도 불구하고 맨시티에 2-3 패배를 당하며 챔피언스리그 G조를 최하위로 마감했다. 

소파스코어는 UEFA 챔피언스리그 주간 베스트11 공격수에 갈레노(포르투), 호셀루(레알 마드리드), 디 마리아(벤피카)를 선정했다. 미드필더에는 리노(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황인범(즈베즈다), 세바요스(레알 마드리드), 코망(바이에른 뮌헨)이 이름을 올렸다. 수비진은 딕스(코펜하겐), 스케일스(셀틱), 바브로(코펜하겐)가 구축했고 골키퍼에는 메렛(나폴리)이 선정됐다.

유럽축구 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 역시 황인범을 챔피언스리그 주간 베스트11에 선정했다. 황인범은 호셀루, 세바요스, 디 마리아, 리노, 딕스 등과 함께 소파스코어와 후스코어드닷컴이 선정한 챔피언스리그 주간 베스트11에 잇달이 이름을 올리며 맹활약을 인정받았다.

[황인범.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소파스코어/후스코어드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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