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오늘(15일) 확대경영회의… 내년 경영전략 머리 맞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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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임원들이 한 데 모여 내년 경영전략에 머리를 맞댄다.
글로벌 저성장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LG전자 임원들은 수익성을 확보하고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는데 집중할 전망이다.
LG전자가 매년 상·하반기 최고경영자(CEO) 주관으로 여는 확대경영회의는 국내외 경영 현황과 전략을 점검하는 자리다.
이번 확대경영회의에는 LG전자 본사와 각 사업본부 경영진, 해외 지역대표, 법인장 등을 포함한 300여명의 임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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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재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이날 조주완 사장 주관으로 경기도 평택 LG디지털파크에서 전사 확대경영회의를 연다.
LG전자가 매년 상·하반기 최고경영자(CEO) 주관으로 여는 확대경영회의는 국내외 경영 현황과 전략을 점검하는 자리다.
이번 확대경영회의에는 LG전자 본사와 각 사업본부 경영진, 해외 지역대표, 법인장 등을 포함한 300여명의 임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임원들은 글로벌 경제위기 장기화로 수요둔화가 길어지고 있고 저성장이 고착화되는 상황에서 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LG전자는 위기 상황에서도 괄목할만한 성적을 냈다. 지난 3분기 LG전자의 영업이익은 9967억원으로 전년대비 33.5% 늘었다.
주력사업인 생활가전이 전년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난 영업이익을 기록한 데 이어 미래 성장동력인 전장도 전 분기를 통틀어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전체 실적을 견인하면서 전체 실적이 상승했다.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은 3조2360억원으로 4분기에 8000억원 이상만 내면 연간 영업이익 신기록 경신이 가능하다. 기존 LG전자의 최대 영업이익은 4조580억원(2021년)이었다.
따라서 내년에도 이 같은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한 전략 마련에 골몰할 것으로 보인다. 본격적으로 수익성 궤도에 오른 전장사업 역시 글로벌 업황을 살피고 지속성장을 위한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부서별 내년 전략과 함께 LG전자의 중장기 비전 달성을 위한 전략도 재점검할 전망이다. 앞서 조주완 사장은 지난 7월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논하드웨어(무형), 기업간거래(B2B), 신사업 등 3대 신성장동력으로 포트폴리오를 전환하고 해당분야에 2030년까지 50조원 이상을 투자, 매출액 100조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이한듬 기자 mumfor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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