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사업 20곳 신규 지정… 국토부, '1조2032억원' 지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도시재생사업지 20곳이 정부의 실현 가능성과 사업 타당성 평가 등을 거쳐 새로 선정됐다.
지역문화 자원을 활용한 도시브랜드와 일자리 창출, 대학-기업-지역 연계한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등 지역주도·민간참여 특화재생사업이 다수 선정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제33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통해 신규 도시재생사업을 지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선정 지역은 ▲광주광역시 남구 ▲부산광역시 남구·사상구 ▲인천광역시 서구 ▲울산광역시 북구 ▲경기 김포·연천 ▲충북 제천·괴산 ▲충남 태안 ▲전북 군산·남원·장수 ▲전남 무안 ▲경북 청도 ▲경남 사천·의령 ▲제주 서귀포 ▲강원 동해·평창 등이다.
지난해 7월 발표한 '새정부 도시재생 추진방안'에 따라 추진한 사업유형 중 ▲지역 거점 조성을 위한 혁신지구 ▲소규모·신속한 사업을 위한 인정사업 ▲지역 고유자산을 활용한 도시브랜딩 등 지역 특색을 살린 지역특화재생사업에 대해 실시했다.
지역문화 자원을 활용한 도시브랜드와 일자리 창출, 대학-기업-지역 연계한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등 지역주도·민간참여 특화재생사업이 다수 선정됐다. 지구단위 개발사업인 혁신지구(광주 남구)를 통해 교통허브 구축과 산학연 클러스터 등 지역 경제 거점도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 선정에서 도시재생사업 실적 평가, 부처 연계사업 포함 여부 외에 재난·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국토공간 재난재해 진단시스템을 활용해 방재계획을 수립한 경우 가점을 부여했다.
신규 사업지에는 국비 2777억원, 지방비 2107억원 등 총 1조2032억원이 투입된다. 쇠퇴 지역 445만㎡를 재생하게 된다. 이를 통해 생활밀착형 공동이용시설 36개, 창업지원공간 20개, 공공임대 등 신규주택 공급과 노후주택 수리 등 도시·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약 9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전망이다.
어린이·노인 등 온 가족이 이용가능한 복합문화센터 등이 공동이용시설로서 각 지역에 공급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복지, 건강·문화 증진 등 지역주민의 편의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노향 기자 merry@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외국인등록증 수령하러"… 한신대, 유학생 속여 강제 출국시켜 - 머니S
- "히어로 파워" 임영웅 'Do or Die', 美 빌보드 8회 연속 차트인 - 머니S
- '판타지보이즈' 복귀 불발… 유준원, '30억원 소송' 진행하나 - 머니S
- "다시 안 올게, 한 번만"… 전청조 체포 영상, 남현희에 애원? - 머니S
- '바람의 손자' 이정후, 샌프란시스코 유니폼 입는다… 6년 1484억원 '잭팟' - 머니S
- 빗썸에서 거래 재개한 위믹스, 업비트는 언제 - 머니S
- 신동엽 "이소라에게 ○○한 사람 되려 노력" - 머니S
- 정해인, '로코' 첫 도전… '엄마친구아들' 캐스팅 - 머니S
- 박서준, 데뷔 일화 보니?… "첫 만남에 계약 제안" - 머니S
- 송지효 10억 받는다… 前소속사 상대 정산금 소송 승소 '확정'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