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보험사 대출채권 273.3조원…연체율 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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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분기 기준 보험회사의 대출채권 잔액이 소폭 증가한 가운데 연체율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15일 발표한 2023년 9월말 보험회사 대출채권 현황에 따르면 보험사 대출채권 잔액은 273조3000억원으로 전분기말 대비 2000억원 증가했다.
9월말 보험사 대출채권 연체율은 0.47%로 전분기말 대비 0.17%포인트 증가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48%로 전분기말 대비 0.02%포인트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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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형섭 기자 = 올해 3분기 기준 보험회사의 대출채권 잔액이 소폭 증가한 가운데 연체율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15일 발표한 2023년 9월말 보험회사 대출채권 현황에 따르면 보험사 대출채권 잔액은 273조3000억원으로 전분기말 대비 2000억원 증가했다.
가계대출은 134조7000억원으로 전분기말보다 1조원 증가했다. 기업대출은 138조5000억원으로 전분기말 대비 9000억원 감소했다.
9월말 보험사 대출채권 연체율은 0.47%로 전분기말 대비 0.17%포인트 증가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48%로 전분기말 대비 0.02%포인트 증가했다. 기업대출 연체율도 0.46%로 전분기말보다 0.24%포인트 늘었다.
보험사 부실채권비율은 0.42%로 집계됐다. 전분기말보다 0.01%포인트 감소했다.
가계대출의 부실채권비율은 0.39%로 전분기말 대비 0.04%포인트 늘었고 기업대출의 부실채권비율은 0.44%로 전분기말보다 0.03%포인트 감소했다.
금감원은 "대내외 경기변동성 확대로 인한 건전성 악화 우려에 대비해 건전성 지표를 지속 모니터링하고 충분한 대손충당금 적립을 통한 손실흡수능력 제고와 부실자산 조기정상화를 유도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phite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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