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장년 '보람일자리' 사업에 5천149명 참여…역대 최대

김기훈 2023. 12. 15. 0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장년의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일자리 기회를 얻는 '서울시 보람일자리' 참여 인원이 올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고 서울시가 15일 밝혔다.

오 시장은 "보람일자리 사업은 일과 사회공헌이라는 두 가지 가치를 모두 실현할 수 있어 참여하는 중장년 세대로부터 매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내년에도 중장년의 경험과 역량이 필요한 분야를 새롭게 찾고 확대해 더 많은 사람이 보람일자리를 통해 인생 전환기의 새로운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보람일자리 에너지컨설턴트지원단 활동 모습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중장년의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일자리 기회를 얻는 '서울시 보람일자리' 참여 인원이 올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고 서울시가 15일 밝혔다.

시는 이날 서울시청에서 '2023 서울시 보람일자리 성과공유회'를 열고 사업 성과를 발표했다. 보람일자리는 '약자와의 동행'을 표방하는 시의 대표적인 중장년 사회공헌 일자리다.

2015년 6개 사업 442명으로 시작해 매년 새로운 활동 분야를 찾으며 규모를 확대해왔다.

올해는 26개 사업에 총 5천149명이 활동에 참여했다. 참여 인원은 지난해보다 10.1% 증가했다.

성과공유회는 보람일자리 사업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한 중장년 세대와 수행기관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사업의 의의와 성과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올해 보람일자리 사업을 '서울런4050' 정책과 연계해 40세부터 보람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했다. 서울런4050은 시의 전환기 중장년 집중지원 종합 대책으로, 4050 세대의 일자리와 역량을 늘리고 미래 걱정을 덜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사업별 우수 참여자에게 서울시장상을 시상했다.

오 시장은 "보람일자리 사업은 일과 사회공헌이라는 두 가지 가치를 모두 실현할 수 있어 참여하는 중장년 세대로부터 매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내년에도 중장년의 경험과 역량이 필요한 분야를 새롭게 찾고 확대해 더 많은 사람이 보람일자리를 통해 인생 전환기의 새로운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ihu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