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원 “내년 이 주식 사면 돈 번다”
15일 오전 ‘조선일보 머니’와 조선닷컴을 통해 ‘머니머니 시즌2′가 공개됐다. ‘머니머니 시즌2′는 국내 최고 전문가들과 함께 돈이 되는 경제 이슈를 짚어보는 콘텐츠다. 각 분야 전문가와 함께 이슈별로 조선일보 담당 기자들이 진행자로 나선다.
이날 공개된 ‘머니머니 시즌2′에선 유동원 유안타증권 글로벌자산배분 본부장이 출연해 본지 기자와 ‘2024년 투자 시장’을 집중 분석했다. 유 본부장은 30년 가까이 글로벌 주식 시장을 분석해 온 전문가다.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을 나와 동방페레그린증권, CLSA, 모건스탠리, 시티그룹 등 글로벌 금융회사에서 리서치 업무를 담당했고, 2019년부터는 유안타증권에서 글로벌자산배분 본부장을 맡고 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3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기준금리를 5.25~5.50%로 동결하면서 더 이상 긴축정책은 없음을 시사했다. 이는 미 연준이 인플레이션이 어느 정도 안정기에 접어들었다고 판단했음을 뜻한다. 제롬 파월 연준 이사회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인플레이션이 고점으로부터 완화됐으며, 실업률이 크게 오르지 않은 상태에서 그렇게 됐다”며 “이는 매우 좋은 소식”이라고 말했다.
미국 금리 인하 전망과 함께 언급되는 것이 미국 경기 침체 가능성이다. 유 본부장은 “미국 경기침체 가능성은 낮다”면서 소프트랜딩(연착륙)을 전망했다. 소프트랜딩이란 마치 비행기 조종사가 큰 충격없이 활주로에 바퀴를 내려 착륙하듯, 미국 경제가 심각한 경기 침체 없이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는 상황을 말한다.
유 본부장은 연착륙을 전망하는 이유로 “미 임금상승률이 4%대이고, GDP 대비 가계부채비율이 75%인데 이는 부동산 가격폭락이나 가계부채발 문제를 일으킬만한 심각한 수치가 아니”라고 했다. 그러면서 “향후 (미국 경제가) 몇 년간 2%대 성장률 시대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런 미국 경제 상황에서 어떤 업종과 기업에 주목해야 하는지, 통상 금리가 내려가면 각광받는 채권 투자는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조선일보 머니와 조선닷컴에서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에서 ‘머니머니 시즌2′를 영상으로 보시려면 다음 링크를 복사해서 접속해 보세요. (https://youtu.be/iLkWSC9Ap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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