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선균 연루 마약사건' 유흥업소 여실장 첫공판 오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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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선균씨(48)가 연루된 마약사건으로 구속된 유흥업소 실장의 첫 재판이 15일 열린다.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0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향정과 대마 혐의로 유흥업소 실장 A씨(29·여)의 첫 공판이 진행된다.
또 유흥업소 종사자 B씨(26·여)와 A씨 등에게 마약을 제공한 혐의로 의사 C씨도 함께 입건했다.
A씨는 배우 이씨를 마약 관련 사건으로 공갈 협박해 3억5000만원을 챙긴 혐의로 피소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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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배우 이선균씨(48)가 연루된 마약사건으로 구속된 유흥업소 실장의 첫 재판이 15일 열린다.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0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향정과 대마 혐의로 유흥업소 실장 A씨(29·여)의 첫 공판이 진행된다. A씨 사건 심리는 인천지법 형사10단독 현선혜 판사가 맡는다.
A씨는 기소 후 지난달 13일과 14일 2차례에 걸쳐 재판부에 반성문을 제출한 바 있다. A씨의 법률대리인은 지난 11일 의견서와 함께 기일연기신청서를 제출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A씨는 올해 서울 오피스텔 등에서 필로폰과 대마 등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올 9월초 A씨 사건을 인지 후 수사에 착수해 A씨를 구속했다.
이후 A씨와 배우 이씨 등이 연루된 사실을 확인하고 이들도 잇따라 마약 투약 혐의를 적용해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해 입건했다. 또 유흥업소 종사자 B씨(26·여)와 A씨 등에게 마약을 제공한 혐의로 의사 C씨도 함께 입건했다.
A씨는 배우 이씨를 마약 관련 사건으로 공갈 협박해 3억5000만원을 챙긴 혐의로 피소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이씨도 경찰 조사에서 "A씨가 건네준 약이 마약인 줄 몰랐다"는 취지로 진술한 바 있다.
aron03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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