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59호, 내가 너무 깍두기만 썰게 해” 사과, 백지영도 눈물(싱어게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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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이 59호 가수 무대를 보고 사과했다.
59호가 꾸민 조용필의 '단발머리' 무대를 본 선미는 "무대를 보고 너무 감동했다. 제가 동경하는 마음이 생기고, '나도 이렇게 멋진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자유로우면서 새침한 게 매력적으로 다가왔다"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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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윤종신이 59호 가수 무대를 보고 사과했다.
12월 14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에서는 4라운드 ‘TOP 10 결정전’ 1조 무대가 펼쳐졌다.
1조 마지막 순서로 나온 59호는 이전 경연과 달리 일렉기타를 들고 나섰다. 59호가 꾸민 조용필의 ‘단발머리’ 무대를 본 선미는 “무대를 보고 너무 감동했다. 제가 동경하는 마음이 생기고, ‘나도 이렇게 멋진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자유로우면서 새침한 게 매력적으로 다가왔다”라고 평했다.
김이나는 “뒤로 가면서 59호 님 목소리가 일렉기타랑 싸움이 나더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Top 10이 오마카세 같은 라인업이라면 그중 매실 같은 존재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을 만큼 59호님 무대는 볼 때마다 시원하다고 느낀다. 지나간 무대가 남긴 여운이나 고민, 복잡한 것들을 싹 날려주는 힘이 있다”라고 말했다.
백지영은 59호의 목 상태를 지적하면서도 완벽한 것을 보여주기 위해 타협하지 않고 정공법을 택한 것을 칭찬했다.
윤종신은 “저 친구가 제 공연을 7~8년 가까이 기타 세션과 코러스를 했는데, 저렇게 비트 쪼개기를 좋아하는데 내 공연하면서 얼마나 (힘들었을까). 예리하게 슬라이스로 무를 써는 사람을 내가 너무 깍두기만 썰게 한 거 아닌가”라며 “오랫동안 알아 왔던 59호 님의 열정이나 일관적으로 본인이 잘하는 음악을 오랫동안 고집하는 끈기에 박수를 쳐 드리고 싶다”라고 평했다.
윤종신의 평가에 59호는 눈시울을 붉혔고, 백지영도 눈물을 보였다. 5게인을 받아 46호와 공동 2위가 된 59호는 심사위원 평가 끝에 3위가 돼 패자부활전을 준비하게 됐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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