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의 계약' 오타니, 15일 입단식… 디퍼-옵트아웃 대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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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오타니 쇼헤이(29)가 드디어 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미국 매체 야후 스포츠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오타니의 다저스 입단식이 15일 다저스스타디움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세기의 계약에 걸맞는 엄청난 규모의 입단식이 예상되는 가운데 오타니의 입단식은 오는 15일 다저스스타디움 컨퍼런스룸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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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LA 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오타니 쇼헤이(29)가 드디어 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미국 매체 야후 스포츠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오타니의 다저스 입단식이 15일 다저스스타디움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지난 10일 "오타니가 다저스와 10년 7억달러(약 9240억원)라는 기록적인 계약을 맺는 데 합의했다"고 말했다. 이어 다저스는 지난 12일 공식 SNS를 통해 오타니 영입 사실을 공개했다.
오타니가 맺은 7억달러(약 9240억원) 계약은 역대 프로스포츠 최대 규모다. 종전 기록은 축구 슈퍼스타 리오넬 메시가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FC 바르셀로나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맺었던 6억7400만 달러(약 8900억원)다.
계약 규모로 사람들을 놀라게 했던 오타니는 이후 디퍼(연봉 지급 유예)와 옵트아웃(계약 파기 후 FA선언) 조건이 공개되면서 또 한번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복수의 미국 매체는 "오타니가 다저스와 손을 잡기 위해 7억달러(약 9086억원) 중 6억8000만달러(약 8826억원)를 디퍼(연봉 지급 유예) 형태로 지급받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오타니가 2024시즌부터 2033시즌까지 받는 금액은 단 2000만달러(약 259억원)다. 나머지 돈은 2034년부터 무이자로 10년간 지급된다. 화폐 가치 하락을 고려했을 때 실질적인 계약 규모는 4억6000만달러(약 6053억원)로 평가받는다.
옵트아웃 조건도 놀랍다. ESPN은 이날(14일) "다저스에 특정 변화가 있을 경우 오타니는 시즌이 끝난 뒤 계약을 철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매체는 "AP통신의 관계자가 전하기를 해당 인원은 바로 다저스 구단주 마크 월터와 야구 운영 사장인 앤드류 프리드먼"이라고 밝혔다. 트레이드 거부 조항도 계약서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단, 오타니와 오타니 에이전트 네즈 발레로는 디퍼와 옵트아웃과 관련해 아직까지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다. 과연 오타니가 입단식에서 이에 대해 명쾌한 설명을 줄지 주목된다.
한편 오타니는 이날 입단식을 통해 약 4개월 만에 공식 석상에 나타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스탠 카스텐 다저스 회장, 프리먼 야구 부문 사장,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도 동행한다. 오타니의 마지막 기자회견은 팔꿈치 부상을 당하기 2주전인 8월9일이었다.
야후 스포츠에 따르면 이날(15일) 열리는 입단식에 약 300명의 기자가 참석한다. 이 중 3분의 2는 일본 매체다. 야후 스포츠는 "1996년 LA 레이커스 샤킬 오닐의 입단식 이후 LA에서 열리는 가장 큰 스포츠 미디어 행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기의 계약에 걸맞는 엄청난 규모의 입단식이 예상되는 가운데 오타니의 입단식은 오는 15일 다저스스타디움 컨퍼런스룸에서 진행된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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