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백악관 "이스라엘 의사 존중…우리는 빠른 종전 원한다"[이-팔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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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커비 미국 백악관 전략소통조정관(NSC)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충돌이 하루빨리 종식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14일(현지시간) BBC, CBS 등 외신을 종합하면 커비 조정관은 이날 미국 수도 워싱턴DC에서 취재진과 만나 "(전쟁은) 전쟁은 그들(이스라엘)이 이 위협을 제거하는 데 필요하다고 느끼는 만큼 오랜 시간이 걸려야 하지만, 분명히 우리는 모두 전쟁이 가능한 한 빨리 끝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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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 존 커비 미국 백악관 전략소통조정관(NSC)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충돌이 하루빨리 종식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14일(현지시간) BBC, CBS 등 외신을 종합하면 커비 조정관은 이날 미국 수도 워싱턴DC에서 취재진과 만나 "(전쟁은) 전쟁은 그들(이스라엘)이 이 위협을 제거하는 데 필요하다고 느끼는 만큼 오랜 시간이 걸려야 하지만, 분명히 우리는 모두 전쟁이 가능한 한 빨리 끝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그는 제이크 설리번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이 이스라엘 방문 동안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가까운 미래에 저강도 작전으로 전환하는 것을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설리번 보좌관은 이날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회담했고, 이츠하크 헤르초그 이스라엘 대통령과도 만날 예정이다.
다만 커비 조정관은 "타임스탬프를 붙이고 싶지는 않다"며 "(미국이) 얼마나 시간이 걸릴지 이스라엘에 지시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갈란트 장관은 설리번 보좌관에게 "하마스는 이스라엘과 싸우기 위해 수십 년 동안 준비해 온 테러 조직으로 지하와 지상에 기반 시설을 건설해 파괴하기가 쉽지 않다"며 "그것은 수개월 이상 지속되겠지만 우리는 승리할 것이며 하마스를 파괴할 것"이라고 전했다.
네타냐후 총리도 "깊은 고통에서 벗어나 하마스가 제거될 때까지, 즉 절대적인 승리가 올 때까지 계속해서 싸울 결심을 그 어느 때보다 굳게 다졌다"고 주장했다.
CBS는 미국 관료 두 명을 인용해 이스라엘이 미국 백악관에 현 단계의 공세가 2~3주 안에 끝나야 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dingd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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