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강풍 동반 최대 70㎜ 비…낮 최고 20~21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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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15일 제주는 흐린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해지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비는 산지를 중심으로 내리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는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겠다.
제주기상청 관계자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다"며 "강풍특보가 발효된 곳에서는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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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해상교통 운항 정보 사전 확인해야"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금요일인 15일 제주는 흐린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해지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20~70㎜이다. 비는 산지를 중심으로 내리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는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겠다.
특히 오후부터 초속 20m(산지 초속 25m 이상)가 넘는 강풍이 불겠다.
해상에서는 초속 10~16m의 강한 바람과 함께 2~4m의 높은 물결이 일겠다. 돌풍과 함께 짙은 안개까지 낄 것으로 예상돼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 사고에 주의해야겠다.
이날 악기상으로 인해 항공기와 여객선 운항에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을 고려해 항공 또는 해상 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해야겠다.
제주기상청 관계자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다"며 "강풍특보가 발효된 곳에서는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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