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쌀 생산·공급 계약

이상희 기자 2023. 12. 15.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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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쌀은 해양심층수에서 추출한 미네랄을 활용한 유기농 탄소치유농법으로 재배한 쌀이다.

항암 효과가 있는 피토케미컬 수치가 일반 쌀보다 높아 소비가 확대되는 추세다.

영암낭주농협은 올해 친환경벼 재배단지 19농가, 30㏊를 시범 선정해 항암쌀 176t을 첫 수확했다.

앞으로 항암쌀 외에도 다양한 기능성 쌀 생산을 확대함으로써 지역 이미지 제고와 농가수익 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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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낭주농협·군·항암식품

전남 영암낭주농협(조합장 이재면)이 6일 영암군(군수 우승희)·㈜항암식품(대표 주정복)과 함께 항암쌀 생산·공급 계약을 체결했다(사진).

항암쌀은 해양심층수에서 추출한 미네랄을 활용한 유기농 탄소치유농법으로 재배한 쌀이다. 항암 효과가 있는 피토케미컬 수치가 일반 쌀보다 높아 소비가 확대되는 추세다.

영암낭주농협은 올해 친환경벼 재배단지 19농가, 30㏊를 시범 선정해 항암쌀 176t을 첫 수확했다. 앞으로 항암쌀 외에도 다양한 기능성 쌀 생산을 확대함으로써 지역 이미지 제고와 농가수익 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기능성 쌀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내년 예산에 관련 사업비를 반영하고 재배면적도 늘려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재면 조합장은 “건강에 관심이 높은 만큼 항암쌀에 대한 반응도 좋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항암쌀을 적극 알려 농가소득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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