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아 사례' 이정후, SF 계약 무산될수도… 美 매체 "이적 마지막 단계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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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25)가 메디컬테스트를 받는다.
미국의 MLB트레이드루머스는 14일(이하 한국시간) "KBO리그 외야수 이정후는 최근 샌프란시스코와 6년 1억1300만달러에 계약하기로 합의했다"며 "이정후의 이적 마지막 단계가 남았다. 메디컬테스트는 15일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샌프란시스코는 지난 겨울 카를로스 코레아와 13년 3억5000만달러 초대형 계약을 합의했으나 메디컬테스트 후, 계약을 철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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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이정후(25)가 메디컬테스트를 받는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적을 향한 마지막 관문이다.
미국의 MLB트레이드루머스는 14일(이하 한국시간) "KBO리그 외야수 이정후는 최근 샌프란시스코와 6년 1억1300만달러에 계약하기로 합의했다"며 "이정후의 이적 마지막 단계가 남았다. 메디컬테스트는 15일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후는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코디 벨린저와 더불어 중견수 최대어로 꼽혔다. 결국 샌프란시스코와 1억1300만달러에 계약을 체결으며 메이저리그에 입성했다. 류현진의 6년 3600만달러, 김하성의 4년 보장 2800만달러, 4+1년 3900만달러의 약 3배에 이르는 금액이다.
이정후는 일본 야수들도 눌렀다. 스즈키 세이야의 5년 8500만달러, 요시다 마사타카의 5년 9000만달러, 센가 코다이의 5년 7500만달러를 모두 앞질르며 아시아 타자로서 역대 포스팅 최다금액을 세웠다.
하지만 이정후의 계약이 모두 완료된 것은 아니다. 아직 메디컬테스트가 남았다. 메디컬테스트에서 잘못될 경우 계약이 무산시킬 수도 있다.
샌프란시스코는 지난 겨울 카를로스 코레아와 13년 3억5000만달러 초대형 계약을 합의했으나 메디컬테스트 후, 계약을 철회한 바 있다. 당시 코레아는 마이너리그 시절 입었던 다리 부상으로 인해 샌프란시스코로부터 퇴짜를 맞았다.
이정후는 올 시즌 7월 왼쪽 발목 부상을 입은 바 있다. 이후 힘줄을 감싸는 막을 봉합하는 수술로 골절이나 인대 손상은 피했다. 이어 10월10일 복귀전을 치렀다. 메디컬테스트 통과가 유력한 상황이지만 수술 경력이 있기에 마지막까지 안심할 수는 없는 상태다.
이에 대해 MLB트레이드루머스는 "샌프란시스코 팬들은 코레아의 계약이 무산됐던 것을 기억할 것"이라며 "이정후는 2023시즌에 발목 수술을 받았다. 물론 샌프란시스코는 일찌감치 이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전했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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