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미리보기]반도체 등 첨단기업 밀집 지역에 새 아파트

이새샘 기자 2023. 12. 15.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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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 기흥구에 수인분당선 영통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새 아파트가 들어선다.

반도체 생산시설 등 첨단 산업 기업들이 밀집한 지역으로, 편리한 출퇴근을 원하는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용인플랫폼시티나 반도체클러스터 등 주변 지역에 더 많은 산업시설이 들어설 것으로 전망돼 그만큼 배후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수인분당선 영통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2024년 개통 예정인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용인역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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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통역자이 프라시엘
이달 ‘영통역자이 프라시엘’ 분양… 수인분당선 영통역 도보로 이용
삼성디지털시티 차로 5분 거리… “주변 신축 적어 수요자 관심 높아”
12월 경기 용인시 기흥구에서 분양하는 ‘영통역자이 프라시엘’. 삼성디지털시티 등 첨단기업 밀집 지역과 가깝다. GS건설 제공
경기 용인시 기흥구에 수인분당선 영통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새 아파트가 들어선다. 반도체 생산시설 등 첨단 산업 기업들이 밀집한 지역으로, 편리한 출퇴근을 원하는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GS건설은 용인시 영통·망포 생활권에 속하는 ‘영통역자이 프라시엘’을 12월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영통역자이 프라시엘은 경기 용인시 기흥구 서천동 일대에 6개 동(지하 3층∼지상 최고 23층) 472채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84㎡A 201채 △84㎡B 109채 △84㎡C 107채 △84㎡D 35채 △100㎡ 20채 등으로 구성돼 있다.

영통역자이 프라시엘은 직장과의 거리가 가깝다는 장점이 있다. 삼성전자 본사가 있는 수원 삼성디지털시티와 삼성전자나노시티 기흥캠퍼스가 단지에서 반경 2km 거리 내에 있어 차로 5분 정도면 오갈 수 있다. 삼성디지털시티는 삼성전자 계열사와 협력업체가 모여 산업벨트가 형성된 대규모 산업단지다.

용인플랫폼시티나 반도체클러스터 등 주변 지역에 더 많은 산업시설이 들어설 것으로 전망돼 그만큼 배후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분양 관계자는 “영통 지역에는 입주 10년 이상 아파트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신축 아파트를 원하는 수요가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망했다.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수인분당선 영통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2024년 개통 예정인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용인역도 이용할 수 있다. 광역버스 정류장이 단지에 인접해 있어 서울 강남권 접근이 용이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청명 나들목(IC)을 통해 용인서울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어 차량으로 서울을 오가기도 용이하다.

영통, 망포 생활권에 속해 단지 주변 편의시설도 다양하게 누릴 수 있다. 홈플러스 수원영통점, 롯데마트 영통점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수원프리미엄아울렛도 차량으로 이동 가능한 거리에 있다.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아주대병원 등 대형 의료시설도 이용 가능하다. 또한 기흥호수공원 둘레길, 수원어린이교통공원, 반달공원 등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추고 있다.

영통역과 망포역 주변 학원가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교육 여건도 좋은 편이다. 서천초병설유치원, 서천초, 서천중, 서천고 등이 가까이 있다. 수영장과 실내 체육공간을 갖춘 망포복합체육센터 건설도 단지 인근에서 추진되고 있다.

다양한 특화 설계도 돋보인다. 전 가구를 남향 위주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했으며, 3면 발코니(일부 타입 제외) 등을 적용했다. 또한 단지 내 입주민 편의를 위한 커뮤니티센터 ‘클럽 자이안’에는 스카이라운지,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설 계획이다. 자이의 실내 공기질 관리 시스템인 ‘시스클라인’도 적용된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주거 선호도가 높은 영통·망포 생활권 단지인 데다 신축 공급이 적어 분양 전부터 관심이 많다”며 “수요자들의 기대가 높은 단지인 만큼 지역을 대표하는 단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통역자이 프라시엘의 입주는 2026년 하반기(7∼12월) 예정이며, 본보기집은 경기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동천역 인근에 마련된다.

이새샘 기자 iams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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