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36점' 흥국생명, IBK 기업은행 꺾고 선두 복귀

김연경을 앞세운 흥국생명이 IBK 기업은행을 꺾고 선두 자리를 되찾았습니다.

흥국생명은 IBK기업은행과의 홈 경기에서 36점을 올린 김연경과 5세트에서 7점을 올린 레이나의 활약을 앞세워 IBK 기업은행을 세트스코어 3대 2로 이겼습니다.

승점 2점을 챙긴 흥국생명은 현대건설과 같은 승점을 기록했지만 다승에서 앞서며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남자부 경기에서는 현대캐피탈이 KB손해보험을 잡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현대캐피탈의 외국인 선수 아흐메드는 서브에이스 4개를 포함해 37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YTN 김동민 (kdongm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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