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진영 "귀엽다는 말 싫어서 엄정화 같은 눈으로 성형해 달라고 했다"(특종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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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곽진영이 성형을 한 이유를 털어놨다.
12월 14일 방송된 MBN 시사프로그램 '특종세상'에서는 '종말이'로 잘 알려진 배우 곽진영이 출연했다.
그는 "처음에는 사진이 아무것도 없었다. 사람들이 '진짜 곽진영 씨 맞아요?' 물어봐서 붙였다. 사진 찍기도 애매모호했는데 알아보시니까 사인 해달라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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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곽진영이 성형을 한 이유를 털어놨다.
12월 14일 방송된 MBN 시사프로그램 '특종세상'에서는 '종말이'로 잘 알려진 배우 곽진영이 출연했다.
이날 곽진영은 엄마와 김치 판매장을 방문했다. 그는 "처음에는 사진이 아무것도 없었다. 사람들이 '진짜 곽진영 씨 맞아요?' 물어봐서 붙였다. 사진 찍기도 애매모호했는데 알아보시니까 사인 해달라고 한다"고 말했다.
곽정은은 "종말이가 귀엽다는 말이 듣기 싫었다. 엄정화처럼 눈 크게 해달라고 했는데 잘못 됐다. 조직을 너무 많이 잘라서 눈을 떴다 감는 게 힘들었다. 고치려고 병원 많이 다녔다. 재수술이 또 잘못됐다"고 돌이켰다.
이후 대인기피증에 우울증까지 생겼다. 곽진영 엄마는 "하늘이 무너진 것 같았다. 백일 사진 보면 너무 예쁘다. 그 예쁜 눈을. 자식이 그렇게 있으면 부모 마음은 몇 배 더 아프다. 제가 땅을 치고 울었다"고 고백했다.
곽정은은 "받아들이면 편해지더라. 자꾸 생각하면 뭐하냐. 옛날로 되돌아갈 수 없지 않냐. 과거 생각하면 우울증 걸려서 못 산다"고 말했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MBN 특종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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