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송정지구 도시재생 공모 선정…4년간 284억원 투입

국민의힘 이철규(동해·태백·삼철·정선·사진) 의원은 15일 동해 송정지구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동해 송정지구는 대규모 항만 개발, 산업단지 입지 등 주변 여건 변화에 따른 급격한 인구 감소와 공동화, 주거환경 악화로 지역 경기침체 장기화 및 도심 쇠퇴 심화에 따라 지역주민을 중심으로 도시재생사업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지난해 송정동 주민협의체가 구성된 이후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수립 용역 등을 진행하며 공모 사업을 준비, 이번 사업 공모에서 최종 선정될 수 있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동해 송정동 일대에는 ‘환동해의 문화를 잇는 상권재생 프로젝트 커넥트 송정’이란 사업명으로, 총 사업비 284억원(국비 134억원)규모가 투입,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지역 특화 재생 사업이 추진된다. 이세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