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을 송기헌 3선 도전 속 김완섭 전략공천설 확산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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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총선이 4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원주 을' 선거구에 대한 관심이 벌써부터 뜨겁다.
특히 원주 을 '여당 공천'에 시선이 쏠린다.
김 차관은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과 함께 취임 직후부터 원주 출마설이 거론되며 시선을 모아왔다.
이 처럼 원주 을 여당 공천이 관심사로 떠오른 이유는 원주 을 선거구가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젊은 도심 10순위권인 반곡관설동(혁신도시)과 단구동이 포함된 도내 대표 진보 텃밭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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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행보마다 출마설 연계 해석
송, 현재까지 당내 경쟁자 없어
제22대 총선이 4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원주 을’ 선거구에 대한 관심이 벌써부터 뜨겁다.
특히 원주 을 ‘여당 공천’에 시선이 쏠린다. 권이중 변호사와 안재윤 사회복지사가 예비후보로 등록, 가장 먼저 공식 행보에 나섰다.
여기에 출향인사로 원주 출신 고위 정무직인 김완섭(55·행정고시 제36회) 기획재정부 제2차관의 전략 공천설이 지역사회에 확산되며 주목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 7월 발탁된 김완섭 차관은 기획재정부 예산총괄심의관과 예산실장 등을 역임한 정통 관료다. 김 차관은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과 함께 취임 직후부터 원주 출마설이 거론되며 시선을 모아왔다.
최근 원주에 본사를 둔 국민건강보험공단을 찾아 청년 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으나 이를 놓고 출마를 위한 정치적 행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올 정도다. 김 차관이 출마설을 줄곧 부인해 온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와 상관 없이 김 차관의 행보 하나 하나 출마설과 연계되며 주목받는 분위기다.
이 처럼 원주 을 여당 공천이 관심사로 떠오른 이유는 원주 을 선거구가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젊은 도심 10순위권인 반곡관설동(혁신도시)과 단구동이 포함된 도내 대표 진보 텃밭이기 때문이다.
제 20대, 21대 총선 연속 더불어민주당이 배지를 거머줬다. 이번 총선에서는 그 주인공인 민주당 재선 송기헌 국회의원이 3선 도전에 나선다. 아직 당내 경쟁자는 수면 위로 떠오르지 않고 있다.
지역정가 관계자는 “진보 텃밭에서의 재선 진보 의원과 승부를 위해서는 중량감 있고 인지도 높은 경쟁자가 필요하다”며 “때문에 국힘 측이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인재 발굴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권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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