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체육인 ‘화합 한마당’ 유공 표창·새해발전 다짐

▲ ‘2023 강릉시 체육인의 밤 행사’가 14일 강릉 세인트컨벤션에서 김홍규 시장과 김기영 시의장, 권영만 시 체육회장, 양희구 도 체육회장, 최동열 강원도민일보 강릉본사 본부장 등을 비롯해 지역 내 체육인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강릉시 체육인들이 화합 한마당 행사를 열고 지난 1년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해 체육발전 의지를 다졌다.

강릉시체육회(회장 권영만)는 14일 강릉 세인트컨벤션에서 ‘체육인과 함께하는 2023 강릉시 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홍규 강릉시장과 김기영 시의장, 양희구 도 체육회장, 최동열 강원도민일보 강릉본사 본부장 등을 비롯해 체육회 유관 단체장, 학교장 및 체육부장, 회원종목단체장 등 300여명의 지역 내 체육인들이 참석, 화합발전 의지를 다졌다. 김학로 강릉시배드민턴협회장과 남우정 강릉시농구협회 전무이사 등 총 18명의 체육 유공자들에게 각각 표창장과 공로패, 감사패가 수여됐다. 특히 이날 이호근 강릉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은 강원도민일보사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또 초·중·고 우수선수 총 46명에게 장학금이 전달되고, 강릉시아이스하키협회에게 팀창단 지원금이, 16개 우수학교와 3개 우수단체에도 각각 육성 지원금이 지급됐다. 권영만 시체육회장은 “새해에는 지역 내 미래 성장 동력인 유소년 엘리트 체육 육성에 더욱 힘쓰고, 체육인의 자긍심이 더욱 빛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연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