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10대 뉴스 선정 주민투표 오늘 마감

주요 역점사업 등 22개 후보 선정
군 홈페이지서 온라인 투표 가능

2023년 양구군 10대 뉴스 선정을 위한 주민투표가 15일 마감된다.

양구군은 올해 언론에 집중적으로 보도되거나 우수사례로 다수 소개된 사업, 주요 역점사업 등 관심·공감을 받은 뉴스를 사전에 추려 22개 사업을 후보로 선정했다.

후보는 △적극행정, 지방자치 경쟁력지수 전국 1위 등 성과 창출 △찾아가는 현장 군수실 운영 △올해 첫 시행 대학 등록금 지원 11억원 돌파 △스포츠 행정복합타운 투자선도지구 선정 △19년 만에 강원특별자치도민 생활체육대회 개최 △양구수목원 역대 최다 4만 5000여명 방문 △다섯째 출산 다둥이 가족 탄생 △군립 공공도서관 건립 확정 △농어촌버스 완전 공영제 확정 △두무터널 개설사업 확정으로 30년 숙원 해결 △16년 만에 양구9경 전면 재정비 등이다.

설문조사는 양구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진행 중이다.

22개 사업 중 최대 5개를 선택하면 된다.

군은 설문조사 결과 득표수가 높은 10건을 ‘2023년 양구군 10대 뉴스’로 선정하고 국토정중앙 메아리와 홈페이지 등을 통해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10대 뉴스를 내년 시책 추진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이근순 군 기획예산실장은 “올해 주민들로부터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10대 뉴스를 주민과 직원들과 함께 선정하면서 올 한해를 돌아보며 내년도 군정 운영의 발판으로 삼고자 한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동명 ldm@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