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민선 8기 100대 공약 43% 완료

김명기 군수 주재 점검 보고회
추진현황·문제점 해결 논의
미완료 57개 사업 정상 추진

횡성군 민선 8기 공약사업 가운데 43%가 완료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14일 군청 회의실에서 김명기 군수의 주재로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이행사항을 점검하기 위한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현황을 설명하고 문제점을 파악하는 등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군은 민선 8기 4대 목표인 △상식과 소통의 열린 군정 △소득과 가치의 활력 경제 △나눔과 만족의 행복 복지 △희망과 열정의 밝은 미래에 기반한 100대 실천 계획을 확정하고 이행하고 있다.

공약 사업 가운데 11월말 기준으로 횡성형 마을공동체 활성화, 청년 일자리 아카데미 운영, 가구 단위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 경관 농업 단지 조성, 장기 요양 요원 처우 개선, 청소년 예술 체육 분야 지원 확대, 지역특화 예술축제 추진 등 43개 사업(43%)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주민자치센터 신축, 가축분뇨 자원화 신재생에너지 생산시스템 구축, 횡성형 노인 통합돌봄 사업, 안흥면 주천강 친수공간 조성, 파크골프장 확대, 횡성호수길 연계 관광자원 개발 등을 포함한 57개 사업은 정상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우천면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 유턴 기업 및 공공기관 유치, 우천 오원지구 문화관광 개발사업 등 장기추진 사업에 대해서도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실마리를 찾고 있다.

김명기 군수는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이 원활하게 이행되고 있는지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현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