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포스텍 감독의 ‘고난’은 어디까지…메디슨 대체자도 ‘부상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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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메디슨(27)이 부상으로 빠진 공백을 채워준 지오바니 로 셀소(27·토트넘)가 다가오는 노팅엄 포레스트 원정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토트넘은 14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로 셀소가 노팅엄 포레스트 원정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엔지 포스테코글루(58·호주) 감독이 이 소식을 알렸다. 로 셀소는 훈련 중 부상을 당했고, 노팅엄 포레스트 원정길에 오르지 못하게 됐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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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정빈 기자 = 제임스 메디슨(27)이 부상으로 빠진 공백을 채워준 지오바니 로 셀소(27·토트넘)가 다가오는 노팅엄 포레스트 원정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로 셀소는 훈련 도중 통증을 느꼈고, 부상 방지 차원으로 원정 명단에서 제외됐다.
토트넘은 14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로 셀소가 노팅엄 포레스트 원정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엔지 포스테코글루(58·호주) 감독이 이 소식을 알렸다. 로 셀소는 훈련 중 부상을 당했고, 노팅엄 포레스트 원정길에 오르지 못하게 됐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토트넘은 지난달 첼시와의 경기에서 메디슨이 발목 부상을 입어 내년 2월까지 나서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에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로 셀소를 선발 라인업에 복귀시켜 메디슨의 자리를 메우고 있다. 로 셀소는 애스턴 빌라전과 맨체스터 시티전 연속으로 득점포를 가동하며 절정의 경기력을 과시했고,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찬사를 받았다.
그러나 로 셀소가 그 기세를 잇지 못하고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다행인 점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로 셀소의 부상이 심각한 수준이 아니라고 단언했다. 로 셀소는 훈련 도중 통증을 느꼈지만, 부상 방지 차원에서 경기에 나서지 않는다.
노팅엄 포레스트전을 앞둔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안타깝게도 지오바니 로 셀소가 부상자 명단에 합류하게 될 것이다. 그는 이번 주 경기를 놓칠 것이며, 그렇게 나쁜 일이 아니길 바란다. 훈련 중 가벼운 부상이다. 심각한 부상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큰 부상이 아니어도 로 셀소의 이탈은 토트넘에 상당한 타격을 줄 수 있다. 메디슨과 로드리고 벤탄쿠르(26)가 이탈했고, 이브 비수마(27)가 체력적으로 지친 상황에서 전개를 맡아줄 수 있는 유일한 선수는 로 셀소다. 그런 로 셀소가 나서지 못하면서 중원에 공백이 발생했다. 파페 사르(21)가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도 로 셀소가 지닌 창의성을 따라가긴 힘들다.
이렇게 되면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지난 뉴캐슬전처럼 비수마와 사르를 3선에 배치할 것으로 보인다. 2선에 손흥민(31), 브레넌 존슨(22)과 함께 데얀 쿨루셉스키(23)가 다시 한번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로 나설 수 있다. 최전방은 골 감각이 올라온 히샬리송(26)이 예상된다.
한편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로 셀소 이외 다른 부상자는 없다고 밝혔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지난주보다 한 명이 줄었지만, 다른 선수들은 모두 멀쩡하다”라고 긍정을 유지했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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