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부동산 살리기 안간힘...베이징·상하이 규제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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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부동산 시장이 좀체 살아나지 않는 가운데 수도 베이징과 '경제수도' 상하이가 주택 구입 규제 완화에 나섰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베이징은 생애 첫 주택 구매자의 매수 계약금 비율을 기존 집값의 최대 40%에서 30%로 낮춘다고 발표했습니다.
상하이도 첫 주택 구매자와 두 번째 주택 구매자의 매수 계약금을 모두 낮추기로 했습니다.
주택 구매 계약금을 낮추면 초기 매수 자금이 줄어들어 부동산 시장 진입 문턱을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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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부동산 시장이 좀체 살아나지 않는 가운데 수도 베이징과 '경제수도' 상하이가 주택 구입 규제 완화에 나섰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베이징은 생애 첫 주택 구매자의 매수 계약금 비율을 기존 집값의 최대 40%에서 30%로 낮춘다고 발표했습니다.
또 두 번째 주택 매수 계약금의 비율도 낮추기로 했습니다.
베이징은 또 이른바 '비호화 주택' 규정을 2014년 이후 처음으로 완화해 더 많은 주민이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상하이도 첫 주택 구매자와 두 번째 주택 구매자의 매수 계약금을 모두 낮추기로 했습니다.
주택 구매 계약금을 낮추면 초기 매수 자금이 줄어들어 부동산 시장 진입 문턱을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중국 부동산 시장은 당국이 투기를 막기 위해 2020년 하반기 강력한 규제에 나선 이후 큰 타격을 받았습니다.
중국 국내총생산의 약 25%를 차지하는 부동산 시장 침체로 경제난이 가중하고, 지방정부가 심각한 재정난에 직면하자 당국은 부동산 활성화 대책을 잇달아 내놓고 있습니다.
YTN 황보연 (hwangb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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