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 영식과 랜덤 데이트 후 “이성보다 친구 같은 느낌”(나솔사계)

김지은 기자 2023. 12. 14.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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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Plus



‘나솔사계’ 영식과 백합의 마음이 어긋났다. 백합이 영식이 친구 같다고 밝혔다.

영식은 14일 방송된 SBS Plus 예능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오늘 데이트 나가고 싶었던 분이 오전에 백합 님이었다”라며 “그런데 랜덤 데이트를 백합님과 하게 돼서 어떤 사람인지 잘 알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나한테 맞춰주는 느낌이었다. 뮤지컬에 관한 질문을 하니까 적극적으로 말해줘서 호감이 높아졌다”고 덧붙였다.

영식과 백합은 갯벌에서 산책했다. 걷다가 갯벌에 빠진 영식은 백합에게 손을 내밀며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앞서 수제 버거를 먹다가 입가에 소스를 묻혀 백합이 이를 알려주기도. 백합은 속마음 인터뷰에서 “이성 친구와 만남보다 친구와 즐거운 만남 같았다”라며 “나는 남성성이 짙은 분을 좋아하는 것 같다”고 속내를 밝혔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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