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vs백지영, 불화설에도 화해 거부 “어차피 또 싸워”(싱어게인3)

이하나 2023. 12. 14.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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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백지영, 코드 쿤스트가 자신의 기준에 따라 심사를 할 것이라며 화해를 거부했다.

12월 14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에서는 심사위원들의 팽팽한 대립이 공개 됐다.

윤종신이 "저는 백지영을 20년 넘게 봤기 때문에"라고 말하자, 백지영은 "백지영 심사위원이라고 해달라. 윤종신 위원장님"이라고 선을 그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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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 캡처)
(사진=JTBC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윤종신, 백지영, 코드 쿤스트가 자신의 기준에 따라 심사를 할 것이라며 화해를 거부했다.

12월 14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에서는 심사위원들의 팽팽한 대립이 공개 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승기는 “실력자들이 많아진 만큼 가수들의 대결도 치열했지만 심사위원들 사이에서도 이렇게까지 치열한 격론이 펼쳐질 수 있나. 지금 불화설이 돌고 있다”라고 말했다.

앞서 백지영과 윤종신, 윤종신과 코드 쿤스트는 합격자 선정을 두고 팽팽한 의견 대립을 보였던 상황. 이승기는 “4라운드 들어가기 전에 한번 풀고 가야하지 않나”라고 물었다. 윤종신은 “혼꾸멍을 내려고 한다”라고 장난을 치며 “여덟 심사위원도 서로의 취향과 고집이 강하다. 그렇다고 합의를 볼 수 없기 때문에 할 수 없다. 서로 사이가 나빠져도 ‘싱어게인3’가 중요하지 저희의 관계가 뭐가 중요하겠나”라고 말했다.

백지영은 “지금 억지로 화해를 해도 오늘 끝나면 또 싸우고 돌아갈 수 있기 때문에 화해는 아직 이르다”라고 설명했다. 윤종신이 “저는 백지영을 20년 넘게 봤기 때문에”라고 말하자, 백지영은 “백지영 심사위원이라고 해달라. 윤종신 위원장님”이라고 선을 그어 폭소를 자아냈다.

윤종신은 “서로의 주관대로 끌고 가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코드 쿤스트도 “저의 기준대로 심사할 거다. 이게 올바른 방향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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