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농가, 화성산업에 손편지로 감사 인사 전해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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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경제 환경에서도 지역 사회공헌에 늘 앞장서고 있는 화성산업이 경북지역의 농가로부터 따뜻한 손 편지를 받아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영덕 달산마을에서 보낸 손 편지에는 "달산마을은 밤에 달만 보이고 낮에는 산만 보인다고 해서 달산이라는 이름이 붙여질 정도로 영덕에서도 가장 골짜기인 곳으로 태풍 등의 자연재해로 힘들 때 마을 노인이 직접 재배한 농산품을 구매해 사회복지기관에 전달 해 준 것을 너무 고맙게 생각하고 있으며 늘 어려울 때마다 도움 준 화성산업 덕택에 고향을 지키고 계신 노인들이 바쁘지만 기뻐하는 그 미소를 볼 수 있음을 감사하다"고 적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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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데구)=김병진 기자]어려운 경제 환경에서도 지역 사회공헌에 늘 앞장서고 있는 화성산업이 경북지역의 농가로부터 따뜻한 손 편지를 받아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14일 화성산업에 따르면 지난 11일과 12일 수신인 화성산업㈜ 이종원 회장 앞으로 택배상자가 1상자씩이 전달됐다.
상자 발신인은 경북 영덕군 달산마을과 경북 상주 내서서리골로 상자 안에는 참깨와 참기름, 들깨 등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함께 정성스레 직접 쓴 손 편지가 들어 있었다.
영덕 달산마을에서 보낸 손 편지에는 "달산마을은 밤에 달만 보이고 낮에는 산만 보인다고 해서 달산이라는 이름이 붙여질 정도로 영덕에서도 가장 골짜기인 곳으로 태풍 등의 자연재해로 힘들 때 마을 노인이 직접 재배한 농산품을 구매해 사회복지기관에 전달 해 준 것을 너무 고맙게 생각하고 있으며 늘 어려울 때마다 도움 준 화성산업 덕택에 고향을 지키고 계신 노인들이 바쁘지만 기뻐하는 그 미소를 볼 수 있음을 감사하다"고 적혔다.
또 상주 내서서리골로부터 받은 편지는 평균 연령이 70~80세인 고령의 여성으로 직접 호미와 괭이, 삽으로 농산물을 재배하고 있다고 마을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화성산업의 후원과 경북도 상생협력기금 덕택에 어려움에 의지할 곳 없어 속절없이 내려놔야 했던 농가에, 삶의 희망을 만들어가는 소중한 일에 늘 함께 해 줘 감사하다"고 적혔다.
이에 대해 화성산업 이종원 회장은 "이번 일을 계기로 화성산업이 더욱 성장해 이러한 성장의 열매를 주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더 많이 전달하는 것이 우리 회사가 나아갈 방향이며 우리가 하는 일이 사회에 선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전 직원에게 공유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산업은 경북도 농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2019년과 2021년 각 5억원과 2022년 2억원 등 12억원을 농어촌상생협력기금으로 출연했다.
또 2018년 20억원, 2020년 5억원, 2021년 5억원 등 모두 30억원의 대·중소기업상생협력기금을 출연했으며 해당 기금은 지역 200여곳의 중소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한 동반 성장 프로그램에 사용되고 있다.
이 외에도 대한적십자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공공복지기관에 최근 6년간 총 12억원 이상을 성금으로 전달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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