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태솔로' 영철 180도 달라진 모습+선물까지, 국화 "마음이 먹먹해" ('나솔사계')

조나연 2023. 12. 14.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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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솔로' 12기 영철이 국화를 감동시켰다.

닭장에 모이를 주러 간 영철과 국화의 모습을 보고, 데프콘은 "닭 모이는 빌미고 대화를 해야 하는데, 정말 닭 모이만 주고 가려는 것 같다"라며 소극적인 영철의 모습을 안타까워했다.

 국화는 인터뷰에서 "영식 님이랑 원래 이제 데이트 한번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감동적이어서 영철 님 먼저 데이트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진심이 온전히 느껴져서 마음이 먹먹했다"라며 영철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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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조나연 기자]

사진 = ENA·SBS Plus '나는 솔로(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방송 화면 캡쳐



'모태솔로' 12기 영철이 국화를 감동시켰다. 

14일 방송된 ENA·SBS Plus '나는 솔로(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MC 데프콘, 조현아, 경리도 탄식한 12기 영수, 영식, 영철의 로맨스가 그려졌다.

이른 아침 남자 숙소를 나선 영철은 여자 숙소를 찾아갔다. 여자 출연자들이 화장을 하며 준비하고 있는 모습을 본 영철은 차마 방에 다가가지 못하고 서성댔다. 여자 출연자들은 "할 얘기 있어요?"라고 영철에게 말을 걸었지만 영철은 출연자들을 피해서 주방으로 갔다.

닭에게 모이를 주고 싶어 했던 국화의 말을 기억하고 있었던 영철은 용기를 내 국화에게 "국화님은 이따가 끝나고, 잠깐 닭장이나 보러 가요"라고 제안헀다. 국화는 흔쾌히 "좋습니다"라고 제안을 받아들였다. 경리는 영철의 모습을 보며 "너무 귀엽다"라며 웃음을 보였다. 조현아는 "닭장 플러팅 처음 본다"라며 신기해했다.

닭장에 모이를 주러 간 영철과 국화의 모습을 보고, 데프콘은 "닭 모이는 빌미고 대화를 해야 하는데, 정말 닭 모이만 주고 가려는 것 같다"라며 소극적인 영철의 모습을 안타까워했다. 이어 영철은 "내가 원래 첫인상 선택하고, 첫 데이트 나가고 싶은 사람 선택하면 주려고 챙겨온 쿠키다"라며 미리 준비해 온 쿠키를 국화에게 선물했다. 국화는 "되게 감동적이네요. 잘 먹겠습니다"라며 화답했다.

영철은 인터뷰에서 "잘해보고 싶은 사람이랑 잘되면 같이 홍콩 여행을 가면 좋겠다"라고 생각했다고 고백헀다. 

한편, 국화는 숙소로 돌아와 백합에게 "(영철에게) 쿠키를 받았다. 이번에 출연하면 첫인상 때 마음에 드시는 분 있으면 주려고 가지고 왔다고 하는 거예요. 마음이 너무 예쁜 것 같아요. 뭔가 확 가동이 와서"라고 얘기했다. 

국화는 인터뷰에서 "영식 님이랑 원래 이제 데이트 한번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감동적이어서 영철 님 먼저 데이트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진심이 온전히 느껴져서 마음이 먹먹했다"라며 영철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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