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만 까딱하면’ 우연-전건후 설렘 폭발 스틸컷 공개

와이낫미디어

14일 와이낫미디어는 새 웹드라마 ‘손가락만 까딱하면(Snap and Spark)’ 스틸컷을 공개했다.

‘손가락만 까딱하면’은 인기는 곧 계급이 되고 하트를 받지 못하면 루저가 되는 세상 속에서 핑크빛 사랑을 하고 싶어 안달 난 한국연예예술고등학교(이하 한예고) 학생들의 고민을 그린 하이틴 드라마다.

스틸컷에는 문예지(우연 분)와 차수빈(전건후 분)의 모습이 담겼다. 차수빈은 문예지의 머리카락을 귀 뒤로 넘기며 따뜻한 미소를 짓고 있다. 문예지는 차수빈의 행동에 눈을 동그랗게 떴다. 옆에 있던 강새나(이지 분)도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스틸컷부터 느껴지는 훈훈한 두 사람의 케미는 보는 사람을 설레게 만든다.

이어지는 이미지 속엔 둘 사이를 가로 막는 선주혁(이진우 분)이 그려졌다. 그의 등장에 문예지의 표정이 바뀌었지만 선주혁은 아랑곳하지 않고 그녀에게 귀를 가까이 대며 장난기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이들의 옆에 서있는 김다은(서수희 분)은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 눈길을 끈다. 여느 고등학생들처럼 평범해 보이는 이들에게 어떤 일이 펼쳐지게 될지 첫 방송에 대한 관심이 치솟는다.

‘손가락만 까딱하면’은 오는 15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콬TV’에서 방영된다. 왓챠에서는 20일에 첫 공개된다. 아이치이(iQIYI)를 통해 미국, 캐나다, 멕시코 등 미주 10개국에서 공개되며, 대만 플랫폼 프라이데이 비디오(friDay Video)에서도 방영될 예정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