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왜 맨유 실패작을 영입해?’…바르사, 1200억 문제아 영입 가능성 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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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는 제이든 산초(2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영입에 전혀 관심이 없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14일(한국시간) "산초는 바르셀로나의 내년 1월 영입 후보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라고 보도했다.
일각에서는 맨유가 산초를 바르셀로나에 내주는 대신 하피냐(27)를 데려오는 스왑딜을 계획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내년 1월 이적 시장에서 산초를 영입할 의사가 전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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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바르셀로나는 제이든 산초(2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영입에 전혀 관심이 없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14일(한국시간) “산초는 바르셀로나의 내년 1월 영입 후보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라고 보도했다.
산초는 지난 2021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떠나 맨유에 입단했다. 맨유는 그의 영입에 7,200만 파운드(약 1,200억 원)를 투자하면서 활약에 큰 기대를 걸었다.
결과는 실망스럽기만 했다. 산초는 프리미어리그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다. 도르트문트에서 보여줬던 돌파력과 득점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첫 시즌에는 5골 3도움에 그쳤다.
올시즌 전망도 어두웠다. 주전 경쟁에 밀려 벤치를 지키는 시간이 많았다. 큰 문제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선발 출전 기회는 단 한번도 주어지지 않았다.
에릭 텐 하흐 감독과 공개적으로 갈등을 빚기도 했다. 산초는 “난 이번 주 훈련을 매우 잘 수행했다. 난 이번 경기에 제외된 것은 다른 이유가 있다고 믿는다”라며 감독을 저격했다.
중징계를 피해가지 못했다. 맨유는 산초를 1군 훈련에서 제외했을 뿐만 아니라 1군 시설 사용 자체까지 금지하는 중징계를 내렸다.
내년 1월에 맨유를 떠나는 것은 기정사실에 가깝다. 텐 하흐 감독과의 화해를 거부한 산초는 경기에 출전할 수 있는 팀으로 떠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차기 행선지 후보로 바르셀로나가 거론됐다. 일각에서는 맨유가 산초를 바르셀로나에 내주는 대신 하피냐(27)를 데려오는 스왑딜을 계획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사실이 아니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내년 1월 이적 시장에서 산초를 영입할 의사가 전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당연히 하피냐와의 스왑딜 가능성도 희박하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바르셀로나는 하피냐를 이적 불가 선수로 분류하고 있다. 그의 이적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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