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태클 중독자' 로메로 어쩌나.. 감독도 할 말이 없다 "그도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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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도 안다."
최근 토트넘 핫스퍼는 핵심 중앙 수비수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거친 태클을 남발해서 고민이다.
토트넘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로메로 본인도 인지하고 있다며 딱히 해결책이 없다는 듯한 뉘앙스를 풍겼다.
토트넘은 10라운드까지 8승 2무 무패 행진을 달렸으나 로메로가 퇴장 당한 경기에서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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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그도 안다."
최근 토트넘 핫스퍼는 핵심 중앙 수비수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거친 태클을 남발해서 고민이다. 토트넘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로메로 본인도 인지하고 있다며 딱히 해결책이 없다는 듯한 뉘앙스를 풍겼다.
포스테코글루는 14일(한국시각) 노팅엄포레스트 원정 경기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토트넘은 16일 새벽 5시 노팅엄 더시티그라운드에서 2023~2024시즌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노팅엄포레스트전을 펼친다.
영국 언론 '풋볼런던'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포스테코글루는 기자회견에서 로메로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포스테코글루는 "다른 문제들만큼이나 다루기가 힘들다. 그도 안다. 이것에 관해 길게 이야기하기에는 사실 적합하지 않다"라며 말해서 개선될 문제가 아니라고 암시했다.
로메로는 '더티플레이'에 가까운 폭력적인 태클을 일삼아 악명이 높다.
로메로는 지난 11라운드 첼시전에 결국 시한폭탄을 터뜨렸다. 상대 발목을 밟는 반칙을 범했다. VAR 판독 결과 심각한 반칙으로 인정을 받으면서 다이렉트 레드카드를 받았다. 이후 3경기 출장 정지 징계까지 이어졌다.
토트넘은 10라운드까지 8승 2무 무패 행진을 달렸으나 로메로가 퇴장 당한 경기에서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토트넘은 11라운드부터 1무 4패로 깊은 부진에 빠졌다.
로메로는 16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경기에 또 아찔한 태클을 감행했다. 복귀한지 얼마 되지도 않아 또 상대 발목을 겨냥했다. 이번에는 운이 따랐는지 심판이 그냥 넘어갔다. 다른 주전 수비수 미키 반더벤이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 경솔한 플레이를 저질렀다.
스카이스포츠 축구전문가 게리 네빌은 "대충 봐도 레드카드다. 그는 미친 사람이다. 토트넘은 그를 통제해야 한다"라고 기겁했다.
주장인 손흥민의 책임론까지 떠오르기도 했다. 풋볼런던은 손흥민이 로메로를 통제할 수 있으면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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