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다원, 영화 ‘비밀’ 미공개 스틸 2종 전격 공개
지난 13일 개봉한 영화 ‘비밀’은 잔혹하게 살해된 사체에서 10년 전 자살한 ‘영훈’의 일기가 발견되고, 그 이면을 파헤치던 강력반 형사 ‘동근’이 잊고 있던 자신의 과거와 마주하는 스릴러물이다.
드라마 ‘나의 X같은 스무살’,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파트타임 멜로’를 통해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여 배우로서 눈도장을 확실하게 찍은 신예 다원이 ‘비밀’을 통해 충무로 첫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14일 공개된 미공개 스틸 2종은 배우 다원의 훈훈한 매력을 포착해 눈길을 끈다. 배우 김정현이 “연기에 대한 열정이 반짝거리는 배우”라고 극찬한 만큼 다원만의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였으며 다른 배우들과 호흡을 맞춰 열연해 앞으로의 활약에 시선을 집중시킨다.
다원은 ‘동근’의 10대 학창 시절 모습을 맡아 복잡하게 얽힌 과거의 인물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관객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어린 ‘동근’은 10대 특유의 밝은 에너지와 해맑은 모습을 지닌 반면 불의를 참지 않는 사려 깊으면서 따뜻한 면모를 가진 캐릭터로, 강력반 형사가 된 현재의 ‘동근’(김정현)의 모습을 설득력 있는 서사로 연결시켰다는 호평을 얻고 있다.
언론 시사회 기자간담회에서 다원은 “보통 10대 모습과 정의의 경계를 잘 녹여 보자고 생각하며 촬영에 임했다”고 전해 영화 속에서 보여줄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서울의 봄’이 흥행하면서 모처럼 활기를 띄고 있는 극장가에 흥행 열기를 이어갈 올해의 추적 스릴러 ‘비밀’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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