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 쿠키 선물로 ‘모솔’ 영철에 마음 움직였다(나솔사계)

김지은 기자 2023. 12. 14.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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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Plus



‘나솔사계’ 모태솔로 특집 영철이 쿠키 선물로 국화에게 마음을 표현했다.

영철은 14일 방송된 SBS Plus 예능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국화에게 산책을 제안하기 위해 여자 숙소를 머뭇거렸다. 말을 시키지 못하는 영철의 모습에 여자 출연자들은 먼저 “영철 님”이라고 불렀지만 영철은 대답을 하지 못했다.

망설이던 영철은 국화를 부른 뒤 “이따 닭장에 가보자”고 조심스럽게 제안한 뒤 자리를 떠났다. 이후 여성 출연자들은 “영철 님이 굉장히 적극적”이라며 “되게 새롭다. 원래 이래야 하는 거 아니냐? 어제 밤에 너무 조용히 지나갔다”고 전했다.

이후 영철과 국화는 닭장을 찾았다. 닭을 무서워하는 영철 대신 국화가 닭 모이를 줬다. 영철은 “운동 자격증을 따러 홍콩에 가서 일주일을 있던 적 있었다. 홍콩에서 인상 깊었던 먹거리였던 쿠키”라며 국화에게 쿠키를 선물했다.

영철은 “잘해보고 싶은 사람이 생기면 쿠키를 사주고 잘되면 홍콩 여행을 가야겠다고 생각했다”라며 “세 분 중에 국화님이 가장 마음에 든다. 그래서 쿠키를 선물했다”고 밝혔다. 숙소에 돌아온 국화는 “감동이다. 이번에 출연해서 첫인상 선택에서 마음에 드는 사람이 생기면 주려고 가지고 왔다고 했다”라며 “마음이 예쁘다. 감동이 느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데프콘은 “모태 솔로가 변해서 내게 쿠키를 준 게 감당이다. 기대치가 낮았던 상태라 기대 이상의 결과가 나온다”고 설명했다. 국화는 “영식님이랑 데이트를 하고 싶었는데 영철 님에게 쿠키를 받고 바뀌었다. 영철 님이랑 먼저 데이트해야겠다”라며 “너무 감동적이어서 마음이 움직였다”고 밝혔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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