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에 잔류할 것 같지 않아!’…손흥민 동료 두고 유베-아틀레티코 최종 쟁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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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출전시간을 늘려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이적 가능성은 높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14일(한국시간) "유벤투스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내년 1월 이적 시장을 앞두고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28) 영입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비수마, 사르가 내년 1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참가하는 탓에 토트넘이 호이비에르의 이적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추측에 무게가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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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최근 출전시간을 늘려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이적 가능성은 높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14일(한국시간) “유벤투스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내년 1월 이적 시장을 앞두고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28) 영입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호이비에르는 한 때 토트넘의 핵심 미드필더로 평가됐다. 지난 2020년 사우샘프턴을 떠나 토트넘에 입단한 이후 조세 무리뉴 감독, 안토니오 콘테 감독 밑에서 핵심 선수로 분류됐다.
지난 시즌에도 충분히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44경기에 출전했다. 이 가운데 5골 7도움까지 올리며 제 몫을 다한 몇 안되는 토트넘 선수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올시즌 상황은 사뭇 달랐다. 토트넘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브 비수마, 파페 사르의 기용을 선호했다. 호이비에르의 입지는 급격히 줄어들 수밖에 없었다.
내년 1월에 토트넘을 떠나는 것은 기정사실에 가까웠다. 실제로 토트넘은 올여름에도 호이비에르 매각을 위해 풀럼을 비롯한 다양한 구단과 협상을 벌이기도 했다.
상황은 최근 조금씩 바뀌기 시작했다. 호이비에르의 출전 시간이 점차 늘어났다. 지난 웨스트햄과의 리그 15라운드에서도 선발 출전하며 주전 경쟁을 재점화하기도 했다.
토트넘 잔류 가능성까지 제기됐다. 비수마, 사르가 내년 1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참가하는 탓에 토트넘이 호이비에르의 이적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추측에 무게가 실렸다.
모두가 호이비에르의 잔류를 예상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피챠헤스’는 “호이비에르는 오는 2025년 토트넘과의 계약이 만료된다. 토트넘에 잔류하기 위한 합의가 이뤄질 것 같지는 않다”라고 선을 그었다.
유력한 차기 행선지로는 유벤투스가 떠올랐다. 유벤투스는 올여름부터 호이비에르의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이제는 폴 포그바, 니콜로 파지올리가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탓에 호이비에르의 영입이 더욱 간절해졌다.
경쟁 구단으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거론됐다. ‘피챠헤스’는 “아틀레티코의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도 호이비에르를 원한다. 호이비에르가 두 팀 중 어떤 팀을 선택할지 지켜봐야한다”라고 언급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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