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안전사고 막는다…전담인력 배치율 40% 이상으로

정부가 병원에서 벌어지는 각종 환자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환자안전을 전담하는 인력 배치를 대폭 늘리기로 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오늘(14일) 제14차 국가환자안전위원회를 열어 이러한 내용의 제2차 환자안전종합계획을 심의·의결했습니다.

환자안전사고는 의료기관 내에 약물 투약 오류와 병원 내 낙상, 처치 관련 상해, 원내 감염 등이 포함됩니다.

정부는 이런 사고 예방을 위해 관리 지침을 개발하고, 200병상 미만인 의료기관에도 환자안전 전담인력을 배치해 지난해 기준 25% 수준인 배치율을 2027년에는 40% 이상으로 높일 계획입니다.

배삼진 기자 (baesj@yna.co.kr)

#보건복지부 #환자안전종합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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