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교통문화상’ 최우수상에 곽한솔·배소현씨
이성희 기자 2023. 12. 14. 22:12
서울시는 올해 ‘서울특별시 교통문화상’ 최우수상 수상자로 곽한솔씨(37·왼쪽 사진)와 배소현씨(29·오른쪽)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도로교통공단 강남운전면허시험장에 근무하는 곽씨는 서울 지역 고등학교 3학년생 1만여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서울 지역 외국인 대상으로 운전면허 취득 및 교통안전에 대한 교육을 해왔다. 배씨는 국토교통부 청년정책위원단 모빌리티 분과에서 활동하며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정책 제안과 관련 교육 영상 등을 제작했다.
우수상은 추석맞이 귀성차량 점검 등 봉사 활동을 한 서울시 자동차정비사업조합 강동구지회, 20년째 무사고 운행 및 교통안전 봉사활동을 해온 서울버스(주)의 최선식씨(64)가 받았다.
서울시 교통문화상은 서울 도시교통 안전과 교통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시민 또는 단체를 선정·시상하는 제도로, 1999년 시작해 올해로 25회째를 맞이했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교통문화 발전을 위해 각자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모든 수상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성희 기자 mong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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