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닝햄 떠나보낸 창원 LG, 새 외국인 선수 후안 텔로 영입

금윤호 기자 2023. 12. 14.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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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창원 LG 세이커스가 아셈 마레이의 새로운 짝을 찾았다.

LG는 14일 구단 SNS를 통해 새 외국인 선수 후안 텔로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KBL도 대체외국선수 등록을 공시하면서 LG의 텔로 영입을 공식화했다.

이후 LG는 그의 복귀를 기다렸으나 회복이 늦어지면서 결국 커닝햄과 이별하고 대체 선수 영입 카드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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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창원 LG 세이커스 구단 공식 SNS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프로농구 창원 LG 세이커스가 아셈 마레이의 새로운 짝을 찾았다.

LG는 14일 구단 SNS를 통해 새 외국인 선수 후안 텔로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KBL도 대체외국선수 등록을 공시하면서 LG의 텔로 영입을 공식화했다.

앞서 LG의 단테 커닝햄은 지난달 울산 현대모비스전에서 허리 통증이 재발하면서 전력에서 이탈했다. 이후 LG는 그의 복귀를 기다렸으나 회복이 늦어지면서 결국 커닝햄과 이별하고 대체 선수 영입 카드를 선택했다.

콜롬비아 국가대표 출신 텔로는 센터 포지션으로, 리투아니아, 콜롬비아 리그에서 활약했으며, 최근에는 멕시코 리그에서 활동을 이어왔다.

한편 LG는 20232-2024시즌 MVP 마레이를 중심으로 15승 5패로 좋은 성적을 내면서 원주 DB에 이어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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