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양종희號 6개 계열사 대표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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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종희 신임 회장이 이끄는 KB금융지주가 8개 계열사 대표이사 후보 추천을 단행했다.
KB금융은 14일 계열사 대표이사 후보 추천위원회(추천위)를 열고 KB증권 등 8개 계열사의 대표이사 후보를 추천했다고 밝혔다.
이달 말로 임기가 만료되는 8개 계열사 대표이사 9명(KB증권 WM부문, IB부문 등 2명) 가운데 3명만 재선임 후보로 올랐고, 나머지 자리에는 새 인물이 추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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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IB부문·카드 등은 재선임
하나금융도 8개사 후보 추천
하나생보 대표 남궁원 부행장
양종희 신임 회장이 이끄는 KB금융지주가 8개 계열사 대표이사 후보 추천을 단행했다.
지난달 말 금융당국으로부터 라임펀드 사태와 관련해 지배구조법상 내부통제기준 마련 의무 위반을 이유로 직무정지 3개월 처분을 받은 박정림 KB증권(WM부문) 대표 후임 후보로는 이홍구 현 KB증권 WM영업총괄본부 부사장이 올랐다. 최근 박 대표는 금융위원회를 상대로 직무정지 취소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KB손보 대표 후보로는 구본욱 현 KB손보 리스크관리본부 전무가 선정됐다. KB자산운용 대표 후보로는 김영성 현 KB자산운용 연금·유가증권부문 전무가 이름을 올렸으며 KB캐피탈 대표에는 빈중일 현 KB국민은행 구조화금융본부장, KB부동산신탁 대표에는 성채현 현 KB국민은행 영업그룹 이사부행장, KB저축은행 대표에는 서혜자 현 KB금융 준법감시인 전무가 각각 추천됐다.
KB증권(IB부문) 김성현, KB국민카드 이창권, KB인베스트먼트 김종필 대표는 재선임 후보 명단에 올랐다.
하나금융그룹도 이날 8개 관계회사 최고경영자(CEO) 후보 추천에 나섰다.
우선 그룹 임원 후보 추천위원회는 하나생명보험 신임 대표 후보로 남궁원 현 하나은행 자금시장그룹 부행장을 추천했다. 하나캐피탈과 하나저축은행에 대해선 각각 박승오, 정민식 현 사장의 연임을 추천했다.
같은 날 열린 하나금융 관계회사 경영관리위원회(관경위)에서는 하나자산신탁, 하나에프앤아이, 하나금융티아이, 하나펀드서비스, 하나벤처스의 CEO 후보 추천이 이뤄졌다. 관경위는 이들 5개사 현 CEO의 연임을 추천했다.
이강진 기자 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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