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 2025년 10월까지 연장
임연희 2023. 12. 14. 21:58
[KBS 제주]이달 말 종료 예정이던 제주시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 공사기간이 2년 가까이 늦춰질 전망입니다.
제주시는 오수 펌프 시설 인허가와 지구 내 일부 차로 폭 변경 심의 등을 이유로 사업 기간을 2025년 10월까지, 1년 10개월 더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주상복합용지 매입 업체에서 체비지 매입 잔금 532억 원을 연장 기간 내 납부하지 않으면 재매각도 고려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제주동중학교 북측 21만 6천여 제곱미터 일대를 상업지구로 조성하는 화북상업지역은 지난 2019년 9월 착공해 공정률 66%를 보이고 있고, 앞서 2021년에도 공사 기간을 1년 연장했습니다.
임연희 기자 (yhl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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