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강 가도 화나네' 음바페 이례적 분노… 엔리케 "바보 같은 짓은 안 해"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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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안 음바페(24·파리 생제르망)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진출에 성공하고도 불만을 터트렸다.
파리 생제르망(6경기 승점 8)은 도르트문트(11점)에 밀려 조별리그를 2위로 마쳤다.
파리 생제르망은 도르트문트와 비겼고, 같은 시각 AC밀란은 뉴캐슬을 2-1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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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메트로'는 14일(한국시간) "음바페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와 경기에서 1-1로 비긴 뒤 답답한 듯한 표정을 보였다"라고 조명했다. 파리 생제르망(6경기 승점 8)은 도르트문트(11점)에 밀려 조별리그를 2위로 마쳤다.
'메트로'에 따르면 경기 후 음바페는 라커룸에서 이례적인 불만을 터트렸다. 루이스 엔리케(53) 감독은 선제 실점 이후 동점골을 넣자 수비에 힘을 더 줬다. 적극적인 공격은 시도하지 않았다.
이에 엔리케 감독은 "선수들이 종종 좌절하는 것은 정상이다"라며 "우리는 음바페의 야망을 알고 있다. 1등으로 올라갈 수 있는 여지가 있다는 것도 알았다"라며 "하지만 실점하면 탈락할 수 있는 상황에서, 위험을 감수하는 건 바보 같은 짓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프랑스의 전설적인 미드필더 에마뉴엘 프티(53)는 음바페의 행동을 두둔했다. 그는 프랑스 'RMC 스포츠'를 통해 "내가 만약 그 자리에 있었다면, 벤치의 지시를 이해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의 좌절감을 이해한다"라고 밝혔다.
파리 생제르망은 도르트문트와 비겼고, 같은 시각 AC밀란은 뉴캐슬을 2-1로 꺾었다. AC밀란과 뉴캐슬이 각각 조 3, 4위가 됐다. 파리 생제르망은 최종 순위 2위로 16강 티켓을 따냈다.
죽음의 조에서 생존한 엔리케 감독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파리 생제르망은 UCL에서 가장 어려운 조에 있었다. 많은 분이 우리의 탈락을 원했겠지만, 파리 생제르망은 생존했다"라고 덧붙였다.
이로써 파리 생제르망은 16강에서 바이에른 뮌헨(독일), 맨체스터 시티, 아스널(이상 잉글랜드), FC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레알 마드리드(이상 스페인) 등 쟁쟁한 우승 후보들과 만날 수도 있게 됐다.
박건도 기자 pgd1541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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